미증유의 감염병 사태로 개인위생을 위해 손을 자주 씻게 되고, 자주 소독하다 보니 문득 거칠어진 손을 발견하게 됩니다.

외부 노출이 많고 사용이 많은 신체 부위여서 유난히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안타깝게 보이기도 합니다.  거칠어진 손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손의 노화를 늦출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손은 외부에 대부분 노출되어 있어 자외선 노출이 잦은 데다가, 환경에 따라 물에 자주 노출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거친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다른 부위 보다 노화와 손상이 많은 신체 부위입니다.

손 노화의 주원인은  외부 자외선과 화학 성분 등에 의한 자극이랍니다.  때문에 얼굴과 목뿐 아니라 손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발라주어야 하고 보습을 위해 핸드크림을 잘 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생활 속 피할 수 없는 설거지를 할 때는 고무장갑을 꼭 끼어 자극이 강한 세제가 손에 묻지 않게 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고무장갑 속에 면장갑을 같이 끼어 손이 습하지 않게 하는 센스가 필요하답니다. 
평소 야외에서 손으로 햇빛을 가리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손을 씻을 때에도 얼굴 세안처럼 세정제나 비누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씻어 손바닥도 손등 모두 잘 씻어야 합니다.  미지근한 물로 씻는 게 좋으며, 소독제 사용 후에는 핸드크림을 바르면 보습에 도움이 된답니다. 

생활 속  손 관리 꿀팁!! 6가지

 

손을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환경에 노출하면 안 돼요!

설거지나 손빨래할 때는 반드시 고무장갑을 끼고 해야 돼요~

보습로션을 수시로 발라 주어 보습에 신경 써야 돼요

야외 활동 시 손으로 해를 가리지 말고, 손에도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발라요!~

녹차를 마시고 난 티백으로 손등에 적셔주거나 미지근한 우유에 손을 5분 정도 담그고 있으면 주름관리에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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