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신경수)는 3월 27일부터 봄철 나무심기를 시작하여 4월 중에 마친다고 말했다.

장소는 포항시, 영천시, 영양군 일원의 국유림이며, 약 9억원의 예산을 들여서 축구장 크기 175개 면적에 달하는 산림 125ha에 42만본을 식재한다.

식재수종은 경제수(소나무, 낙엽송) 조림 97ha, 미세먼지저감(자작나무) 조림 20ha,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밀원수(벚나무 등) 조림 8ha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신경수 소장은 “큰 나무 1그루는 4사람이 하루에 필요한 양의 산소를 생산한다. 숲은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해결해 줄 소중한 자원이기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데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한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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