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대규모 상호 연계․융복합 금융공공데이터 서비스 개시
약 58만 건 비외감법인 정보 국내 최초 무료개방, 핀테크 산업 활성화에 기여

 

금융위원회는 `20.4월 초부터 금융위 및 금융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중 상호 연계․융복합한 4천4백만 건의 금융공공데이터를 오픈 API 형태로 외부에 개방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개방되는 금융공공데이터는 상호 연계 및 시장의 관심 정도에 따라 5개 핵심 분야 테마 정보, 50개 서비스, 5,500개 항목, 4천4백만 건으로 구성되며,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제공된다. 

통합기업 정보 중 금융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약 58만 건의 비외감법인정보는 최초 무료로 개방하는 데이터이며, 외부감사법상 회계감사를 받지 않는 기업으로서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게시 대상이 아니다. 통합공시 정보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DART)이 보유한 외감법인 정보를 오픈API 형태로 제공하게 된다.

금융공공데이터 개방은 금융혁신,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 창업과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표준종합정보DB 개방 개요는 금융위원회 및 금융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금융데이터를 오픈API 형태로 외부에 개방하는 서비스로 금융위 및 9개 공공기관이 보유한 금융데이터를 금융표준종합정보DB를 통해 상호연계·융복합·표준화한 후 외부에 개방하는 서비스이며, 5개 핵심 분야 테마 정보(통합기업, 통합금융회사, 통합공시, 통합자본시장, 통합국가자산공매)로 구성(50개 서비스, 5,500개 항목)되어 있다.

추진배경은 우리나라의 금융부문 공공데이터 개방은 다른 분야에 비해 보수적 업무 관행으로 매우 부진한 상황에서 금융공공데이터 개방으로 다른 분야의 공공데이터와 융복합을 촉진하여 민간기업의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금융위원회와 행정안전부는 금융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하였다.

정보공개 서비스 신청은  `20.4월 초 부터 오픈 API 신청 사이트를 통해 이용을 위한 등록신청이 가능하며, 정식개방 일정은 4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금융공공데이터 오픈 API를 개방할 예정이며, 모든 API 개방 작업이 마무리되는 4.29 까지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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