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힘없이 책을 읽고 글을 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무엇에 대해 쓸 것인가’ 하는 문제와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한 문제로 힘들어 한다. 쓰는 것 만큼 독서의 중요성을 우리는 알고 있다.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정보의 수용에서 직접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목적을 갖고 글쓰고 책을 출간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들은 기존의 딱딱한 방법에서 탈피하여 자유롭고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CEO 대상으로 책쓰기, 글쓰기 컨설팅을 진행하고, 더불어 일반인들의 독서 수준을 올릴 수 있는 독서법 강의도 함께 진행하고 있는 플라이펜(FlyPen) 추교진 대표를 인터뷰하였다.

Q. 안녕하세요. 간단히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0년 동안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다람쥐 쳇바퀴처럼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던 순간 우연히 책의 중요성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렇게 한 권씩 읽던 책이 이제는 취미와 일을 동시에 바꿔버렸습니다. 바로 작가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책을 쓰고 싶어하는 CEO 대상으로 책쓰기, 글쓰기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의 독서 수준을 올릴 수 있는 독서법 강의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출간한 책으로 '당신의 뇌를 코칭하라', '꿈의 날개를 달아주는 독서 한장과 판을 바꿔라'가 있습니다.

추교진 대표
추교진 대표

Q. 책쓰기, 글쓰기 컨설팅을 하는 '플라이펜'에 대한 소개부탁합니다.

글을 쓰는 것은 나와의 만남입니다. 글을 쓰는 순간 진실된 나와 마주하게 됩니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나에게 잠깐의 쉼을 선물해 주는 것이 바로 글쓰기입니다.

4차 산업혁명이고 시대는 계속 변화하고 있지만, 글을 쓰며 생각하는 경험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동시에 기업이나 사회는 개인의 글 쓰는 능력을 점점 더 요구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글쓰는 능력을 키우고 책을 쓰는 것은 나만의 필살기를 만드는 셈이죠.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도구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글을 쓰는 일이 두렵고 스트레스받는 일일 수 있습니다.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것처럼 누구나 기분 좋게 막힘없이 글을 쓸 수 있다는 의미로 영어 단어의 Fly와 Pen을 붙여 플라이펜은 만들어졌습니다. 플라이펜(Flypen)의 의대로 수업에 참여하는 누구나 글을 쓰는 것에 스트레스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합니다.

 

Q. 플라이펜 만의 교육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플라이펜 책 쓰기 교육을 들으시는 분들에게 저는 말합니다. 단순히 책 한 권의 출간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출간의 기쁨이 식어가고 집필의 순간이 오면 처음 책을 출간하기 전과 같은 느낌이라는 걸요.

하지만 한 권밖에 출간한 경험이 없는 초보 작가에겐 다시 찾아온 망막함과 어려움의 크기는 큽니다. 그래서 한 권으로 멈춘 분들이 많습니다. 플라이펜 교육의 목적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더 이상 다른 사람의 터치가 없어도 스스로 두 번째, 세 번째 책을 출간할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리는 것입니다.

Q. 글을 잘 쓰려는 방법이 있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식상한 답변으로 들리시겠지만 매일 한 자라도 쓰세요. 그럼 글 쓰는 능력이 좋아집니다. 매일 뭐라도 쓰고 남긴다면 글을 좋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꾸준히 일기를 써보셔도 좋습니다. 가끔은 SNS 나의 글을 올려 사람들의 반응을 지켜보는 방법도 좋습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글을 쓰다 보면 답답하고 지루하며 본인의 글에 부끄럽게 느껴지는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그럴 때 무조건 버티고 묵묵히 쓰세요. 사실 글 잘 쓴다는 사람들도 다 그렇게 하니까요.

사진 플라이펜 이미지
사진: 플라이펜 로고

Q. 앞으로 계획은 무엇인가요.

나눔과 상생은 제 신념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누고 상대방이진 심으로 웃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는 순간 정말 보람을 느낍니다. 이러한 이유로 매년 책을 쓰고 싶은데 비용이나 기타 여러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분들에게 무료 책 쓰기 코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1인 1책쓰기 캠페인과 청소년 비전 및 책쓰기 교육을 함께 기획하고 있습니다. 나눔과 상생을 기반으로 책쓰기 사업을 유지하며 키워나갈 예정입니다. 올해 두 권의 책 출간을 앞두고 있어 마무리 퇴고 작업만을 남겨 두고 있습니다.  

 

플라이펜 추교진 대표는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이야기로든 책을 출간할 수 있고,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무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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