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사주의 특징은 '의리와 인간관계에 있어 강한 통솔력을 가진 사람'
독불장군격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닌 주위의 민심과 아랫사람들의 충언통해 결단

윤석열 검찰총장

부정부패의 척결과 권력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강직함을 보인 윤석열은 그러한 신념으로 인해 검찰과 경찰에 불신을 가지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주었다. 그는 최근에는 검찰개혁에서 국민들의 기기대와 다른 행보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한 윤석열의 사주는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여 사주를 분석해 보았다.

일단 그 사람의 구체적인 성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일간을 통하여 분석해 본 결과 오행 중 바위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나온다.

윤석열의 사주명식을 보자면

경자년 무자월 경진일 병술시로 나가며 경진이 일주, 그리고 경이 일간이라고 할 수 있다.

바위는 일간 중에서 庚(경)을 의미하며 경의 특징은 “ 불뚝 성질은 있지만 뒤끝이 없고 옹졸하지 않다. 의리를 중요시 여기며 의리를 중요시 여기는 만큼 손해 볼일도 많다. 성실하다”라고 명시를 해 놓았다.

즉 의리와 인간관계에 있어 강한 통솔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일간을 둘러싸고 있는 魁剛殺(괴강살)은 더욱 더 그러한 성향이 한층 더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일간의 庚辰(경진)은 괴강살의 한 종류로서 대귀대부, 남녀모두 총명하며 리더십이 강하다. 터프함을 무기삼아 자신의 세력들을 이끌어 간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즉 이러한 성향을 후천적으로 살려나간다면 프랜차이즈 사장이나 어떤 기관, 단체의 장등이 될 수도 있으며 여기서 대귀대부한다는 말은 막연하며 성향을 부풀려 한 말이지만 남녀모두 총명하다는 말은 거의 100퍼센트의 확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경은 큰 바위로서 양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경을 둘러싼 오행들은 양의 기질로 양과 양끼리 맞물리는 사주라고 말할 수 있다.

2020년 대검찰청 신년다짐회

여기서 중요한 사주의 이론적 특징을 덧붙여 설명하자면 양과 양, 음과 음끼리 만나는 사주는 偏(편)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얘기하고 양과 음, 음과 양이 만나는 사주는 正(정)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주라고 말한다.

즉 정의 성향을 가진 사주는 이론적이고 원칙적이며 고정적으로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지만 편의 성향을 가진 사주는 그와는 반대라고 말할 수 있다.

편의 성향은 개혁적이고 진취적이며 무슨 일을 하든 안정적인 것만을 고수하지는 않는다.

정의 성향은 회사원이나 공무원, 사무직이 맞을 수 있지만 편의 성향을 가진 사주는 모험을 좋아하는 직군이나 창의성을 요구하는 예술가, 프로파일러등으로 진로를 잡아나간다.

윤석열 사주는 편의 성향을 가진 사주로서 개혁적이고 변화를 좋아하며 어떠한 사물을 본다면 그것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일을 추진하는 성향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이러한 성향이 검찰개혁추진과 자신의 신념을 지켜나가는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 다음 윤석열 사주를 분석해 볼 때 용신을 통하여 사주의 관점을 해석해 볼 수 있다.

추운 겨울 태어난 사주로서 조후용신으로 볼 때에는 추운 땅을 녹일 수 있는 햇빛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시주를 볼 때 丙戌(병술)이 따뜻한 온기의 땅을 의미하며 이것이 차가운 바위를 어느 정도 녹일 수 있는 역할도 한다.

즉 자신의 카리스마를 독불장군격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닌 주위의 민심과 아랫사람들의 충언을 통하여 결단을 내리는 면모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2020년 대검찰청 신년다짐회

하지만 오행 중 나무가 부족하다.

나무는 윤석열 검사에게는 재물 운을 뜻하는데 요즘과 같은 현대명리학에서는 재물이 없다고 해석하지는 않는다.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과 사주를 접목시킨 선천적 재능에서는 재물을 설계적 지능(Design intelligence)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뜻은 수리적 감각, 설계적 능력, 계획적 사고를 의미하기도 한다.

재물보다는 명예를 추구하여 자신의 존재를 들어 낸 것은 잘한 일이지만 이것이 부족하다보니 중년기에는 다소 힘들었을 가능성도 있었다고 해석되어 진다.

즉 자신의 실리보다는 의리, 위신, 명예를 더 중요시 여기다보니 환경적인 요인과 잘 맞물리지 못하여 손해볼일도 자처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노년기 즉 60세를 기준으로 볼 때 다시 대운에서 조후용신이라고 할 수 있는 火(화)와 부재한 용신 木(목)이 받쳐주고 있어 인생의 가장 좋은 황금기 시기가 왔음을 예측해 본다.

즉 현 시점을 통하여 자신의 능력을 최고조로 발휘해 나갈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볼 때에는 기회가 왔다고 해석하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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