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스킨'이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1월 1일 개봉하는 가운데 <아티스트> 장 뒤자르댕과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의 아델 에넬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자신만이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재킷을 입은 사람으로 존재하고 싶은 한 남성(조르주)의 싸이코미디스릴러 <디어스킨>이 장 뒤자르댕과 아델 에넬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인 가운데 기존 개봉 예정일에서 하루 앞당긴 1월 1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디어스킨은 제72회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서 프리미어 상영된 것을 시작으로,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55회 시카고국제영화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상영되며 세계 영화제 관객들에게 주목받은 바 있다. 

프로 편집자를 꿈꾸는 웨이트리스 ‘드니스’ 역할의 아델 에넬의 캐릭터 포스터는 곧 개봉을 앞둔 그녀의 또다른 화제작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에서의 분위기와는 다른, 광기에 사로잡힌 모습을 포착해내 주목된다. 개성있는 캐릭터를 연기해낸 장 뒤자르댕 역시 가죽재킷을 입고 거울 앞에 서서 캠코더 하나를 든 채 “나 진짜 영화 찍어요”라는 대사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 한껏 기대하게 만든다.

디어스킨은 “완전히 색다른 뭔가를 찾는 이들을 사로잡을 독창적 코믹함으로 번뜩이는 영화”-Screen International, “미친 코미디!”- LA Times 등 매체의 평가가 있다. 

저작권자 © 한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