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해를 돕기위한 사진으로 실제 댐모습이 아님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으로 실제 댐모습이 아님

경상북도는 봉화댐 건설사업 실시계획 승인이 고시에 따라 이달 중 공사에 착수해 2024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금일(3일) 밝혔다.

봉화댐은 높이 41.5m, 길이 266m, 저수 용량 3천100만t 규모로 총사업비 499억원(공사비 332억원, 보상비 135억원 등)을 투입되며, 생활용수 150t, 하천 유지용수 3천306t 등 하루 3천456t의 용수공급이 가능하다. 위치는 봉화군 춘양면 애당리 월곡천과 운곡천 유역에 건설된다.

해당 사업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댐 건설을 시행할 수 있게 된 이후 전국 최초로 진행하는 소규모 댐 사업이다.

한국수자원공사에 위탁되어 진행되며 삼부토건이 수주했으며, 국비로 90%가 지원된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봉화댐 건설사업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요구에 의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봉화지역에 홍수피해 예방 및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춘양면 등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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