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변 자동 처리기' 개발한 메디엔비테크 중국 중한산업원과 협력으로 해외 수출 기대

사진 메디엔비테크와 장춘중한산업원 협력체결
사진 메디엔비테크와 장춘중한산업원 협력체결

의료기기와 아토피 피부치료기 바이오 연구개발 및 판매를 하는 메디엔비테크(대표이사 김남두)가 지난 11월 12일에 중국 장춘중한산업원(長春中韓産業園)과 바이오 부분 연구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 협약을 맺었다.

메디엔비테크는 '지역 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인큐베이팅 사업'의 목적으로 창업기업 발굴과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과의 협력 채널로 구축된 ‘2019 의료기기 창업 공모전’에서 '대소변 자동 처리기'를 개발하여 최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맺은 장춘중한산업원은 중국 길림 성 장춘시에 위치한 중한 산업원은 한국정부에서 유일하게 중국 정부와 합작으로 만들어진 의료기기 바이오 합작한 산업원이다.

지난 10년간 한중 국제 합작 시범구를 구축하여 중국 정부 레벨의 한중협력사업들을 진행해 온 곳이다. 메디엔비테크와 바이오 부분 연구개발을 위한 기반 조성이 되어 연구개발 및 생산이 기대된다.

사진 협력체결 관계자
사진 협력체결 관계자

이번 협약체결로 인해 이번 중한 산업원에서는 한국 메디엔비테크 와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에 대한 협약을 진행하였다. 메디엔비테크와 바이오 부분 연구 개발을 위한 기반 조성및 투자를 위한 협약을 진행하므로서 그 동안 지지부진했던 중한 산업원의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환자용 대소변 처리기의 중국 내 진출을 위하여 560만 불 계약이 성사되었으며, 향후 중국의 노인 복지 및 거동 불편한 환자의 편익을 제공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메디엔비테크 김남두 대표는 바이오 사업이 중국 시장으로 진출하기가 쉽지 않은데, 장춘 중한 산업원과 긴밀히 협업해 의료 기기 및 아토피 피부 치료기를 연구 개발하여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진출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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