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완 바야다홈헬스케어 공동대표

방문간호·요양 서비스 전문기업인 바야다홈헬스케어(대표 김영민)가 11월 1일 한국엘러간, 한국알콘, 휴메딕스 사장을 지낸 정구완 씨를 공동대표 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정구완 신임 사장은 바야다홈헬스케어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를 겸하고 있는 김영민 현 대표이사와 함께 회사를 경영하며 조직 운영 및 국내 시장 확대를 총지휘할 예정이다.

바야다홈헬스케어는 마케팅 부문 역량강화와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해 헬스케어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축적한 전문 경영인을 영입했다. 김영민 대표와 정구완 대표는 각각 아시아 태평양 시장과 국내 시장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 신임 사장은 37년간 헬스케어 업계에 몸담아온 헬스케어 전문가이자 24년간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베테랑 경영인이다. 1983년 3M 헬스케어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업계와 연을 맺은 후 1995년 설립된 한국엘러간의 초대 대표를 맡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보톡스를 출시하며 보톡스 붐을 주도했다.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안과 분야 최대 다국적 기업인 알콘의 한국법인인 한국알콘 CEO를 지냈다. 이후 2017년부터 2019년 7월까지 코스닥 상장기업인 휴메딕스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연평균 20%의 성장을 주도했다.

정 사장은 “한국 진출 4년차를 맞은 바야다홈헬스케어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시점에 함께 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고객과 직원을 제일로 여기는 문화를 바탕으로 바야다홈헬스케어의 본격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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