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기고]지구 행성 택시 드라이버 37일째 날 : 유레카
[자유기고]지구 행성 택시 드라이버 37일째 날 : 유레카
  • 이두용 동기부여 전문기자
  • 승인 2019.09.23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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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퇴근 시간, 멀리 가는 고객이 없어 지구 행성 택시는 몇 시간째 강남만 돌았다. 퇴근 시간 강남 도로를 달리는 것은 오른쪽 다리에 무리가 간다. 브레이크(Brake)와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계속 번갈아 가며 밟으면 점점 다리가 아프고 힘이 더 많이 들어간다.

두 명의 고객이 탔다. 한 명은 부동산 중개인이고, 한 명은 집을 보러 가는 고객이다. 두 사람이 재미있는 얘기를 했다.

부동산 중개인은 디자인을 전공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디자인을 하는 것보다는 돈을 벌고 싶어서 중개업을 시작했다. 중개업을 하면서 투자를 시작했고, 짭짤한 수입도 얻었다. 집을 보러 가는 고객은 대단하다고 대답했다. 자신뿐만 아니라 회사 동기들도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지만, 제대로 성공하는 친구들이 없다는 것이다. 그 고객은 대기업을 다니는 직장인이었다. 결론은 머리가 좋고, 좋은 직장에 다닌다고 재테크를 잘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출처:픽사베이

일반적으로 사람은 좋아하는 일과 잘 하는 일이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돈을 많이 벌기는 어렵지만 자기만족이 크다. 잘 하는 일을 하면 돈을 많이 벌지만 자기만족이 작다. 좋아하고 잘 하는 일을 하면 돈도 많이 벌고 기쁨이 크다.

우리는 보통 어떤 직장을 가거나 일을 할 때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가?”를 고민해서 하던지, “내가 잘 하는 일은 무엇인가?”를 고민해서 결정한다. 이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서 하는 사람은 그나마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지만, 이것마저 선택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점수에 맞는 대학과 전공을 졸업하고, 전공에 맞는 회사에 취직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럭저럭 적응해서 월급 받고 승진하고 결혼한다. 이러면 어떤 만족과 기쁨이 있을까? 그 대답은 당신이 할 수 있다.

난 당신이 두 가지를 다 선택하기 바란다. 당신이 정말 좋아하고 잘 하는 일을 선택해서 도전해라. 그 분야의 책을 읽고 계속 연구해라. 그러면 짧은 시간 안에 다른 경쟁자보다 월등한 사람이 될 것이고, 당신의 사업은 날개를 달고 날아갈 것이다.

출처:픽사베이

난 내가 좋아하고 잘 하는 책 읽기와 책 쓰기를 하고 있다. 매일 책을 읽고, 매일 책을 쓴다. 매일 주제와 내용을 생각하고 소제가 없는지 세상을 돌아다닌다. 이제 두 권의 책을 출판했으니까 세 번째, 네 번째 책은 더 좋은 책이 될 것이다. 생활의 염려로 좋아하고 잘 하는 일을 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대가 없는 성공은 없다. 

책상에 앉아 당신의 과거를 되돌아보자.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좋아하는 일인지 잘 하는 일인지 분석해보자. 좋아하는 일도 잘 하는 일도 아니라면 잘 살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당신이 잘 살고 있지 못하다면 오늘이라도 방향을 바꾸는 게 좋다. 당신이 좋아하고 잘 하는 일이 분명히 있다. 급하게 방향을 바꿀 필요는 없다. 방향을 바꾸기로 마음먹었다면 천천히 준비하고 실천에 옮겨보자. 당신의 미래를 발견하고 소리칠 것이다.

“유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