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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시사전방대 

지하철 몰카 촬영 관련 논란의 전 SBS 김성준 앵커의 사표가 수리되었다. 

김성준앵커가 지난 3일 오후 11시 55분께 서울 영등포구청역에서 모 여성의 하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실이 알려진지 5일 만이다.

불구속 수사 중인 김성준 전 앵커는 체포당시 범행 사실을 부인했으나 휴대전화에서 여성의 사진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건이후 김성준 앵커는 SBS 러브FM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 진행을 개인사정을 이유로 4일과 5일 참여하지 않았다.

한편, 김성준 앵커는 1991년 SBS에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기자를 거쳐, 워싱턴특파원, 청와대 출입기자를 지낸바 있으며, 'SBS 8뉴스'를 장기간 진행해온 간판 아나운서다. 그는 경기고를 졸업하고 워싱턴대학교 정치학,경제학 학사,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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