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5G와 함께 미래를 열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ICT 전시회 '월드 IT쇼 2019(WIS 2019)'가 4.24~4.27일 개최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주최로 열린 월드IT쇼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로 글로벌 ICT 시장의 기술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국내외 ICT 관련 기업들이 최신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70개 기관·기업 참여 5G·인공지능·홀로그램 등 각종 기술과 사업화 방안 제시와 기술전시회·마케팅 설명회·정책강연 등 진행되고 있다.

세계 최초 상용화된 5G 확산과 ICT 사업 및 기술교류의 확대를 위한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도 함께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5G와 함께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5G 기반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ICT R&D 성과 홍보 및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9년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에서는 5G 뿐 아니라 인공지능(AI), 홀로그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110종의 우수 연구개발 성과와 사업화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각종 기술전시회를 진행한다.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은 지난 2014년 첫 개최 후 매년 열리고 있다.해마다 10만여 명 이상이 참여하며 대표적인 국내 ICT 기술사업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는 기술전시회, 마케팅의 장, 정책강연 등으로 행사를 구성해 다양한 기업들의 신기술을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와 기업간 사업 매칭을 돕는다.

기술전시회에는 70여개의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여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가상현실을 활용한 정밀한 골프 스윙분석 및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과 입체(3D) 콘텐츠 플랫폼을 이용한 동물 형상화 홀로그램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모습
ICT 기술 전시회 관람

마케팅의 장에서는 출연연구소 등에서 우수 연구개발 기술의 이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벤처기업협회가 'ICT 벤처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한다.

해당 설명회는 국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소개한다.

정책강연의 장에서는 관련 우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경희대 이경전 교수, 한국창의과학진흥협회 권희춘 부회장 등이 5G 기반의 미래 사회 모습을 제시할 수 있는 강연을 진행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1인 크리에이터나 IT 칼럼니스트 등 최근 각광받는 전문가들이 신기술을 소개하고 테크 콘서트와 인재채용 설명회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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