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릴레이 인터뷰에서 짐캐리 손진현 대표를 인터뷰했다.

짐캐리의 손진현 대표는 영국여행중 지하철역에 짐을 보관했던 것에 불편함을 느끼고 이러한 여행자들의 문제점을  해결하자는 생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짐캐리는 짐보관 운송 서비스로 부산을 찾는 여행객의 짐을 숙소로 보관, 우송해준다. 이를 통해 여행객은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짐캐리의 손진현 대표
짐캐리의 손진현 대표

2016년에 시작한 사업은 2017년 부산역에 입점했고 소비자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아래는 손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Q. 안녕하세요! 손진현 대표님 ‘도전하는 사람을 위한 신문’ 한국투데이 독자여러분께 간략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부산여행의 시작과 끝 '짐캐리'의 손진현 입니다.

Q. 회사소개 부탁드립니다. (사업 분야, 업력, 주요서비스, 회사명의 의미 등)

짐캐리는 IoT와 O2O서비스를 결합한 신개념 짐보관 운송 서비스로, 관광도시 부산을 찾은 여행객들이 손쉽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역이나 공항에서 숙소까지 원스톱으로 짐(캐리어 및 가방)을 보관하고 운송해 드리고 있습니다.

짐캐리 매장 모습
짐캐리 매장 모습

 

Q. 기성서비스와의 차별성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김해국제공항, 부산역 등 교통거점 내에 오프라인 매장이 위치하여 사용자관점에서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부산지역 호텔과의 네트워크 또한 旣구축 되어있습니다. 정확하고 안전한 운반, 합리적인 가격 등이 강점입니다.

Q. 사업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바가 있으시다면?

“행복하게 여행하려면 가볍게 여행해야 한다!” 어린왕자의 생텍쥐페리의 말입니다. ‘짐캐리’는 여행지에서의 긍정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부산의 관광이미지를 제고시키고 더불어 부산 지역의 관광사업을 확대시킬 수 있습니다. ‘짐캐리’라는 브랜드 안에서 부산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서비스제공이 최종목표입니다.

Q. 사업을 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시다면?

우연히 대학원에서 떠난 영국 연수 마지막 날, 체크아웃 이후 짐 때문에 겪었던 불편함이 비난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여행객들에게도 해당한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서

 

Q. 손진현 대표님과 같은 분야에 창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조언이 있으시다면?

창업 아이템에 대한 충분한 시장조사와 준비기간 또한 중요하며, 특히 지원사업‘만’을 의지해서 창업을 하시는 건 만류하고 싶습니다. 지원사업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만의 보폭과 속도로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 사업운영 철학이 있으시다면?

저는 사회혁신, 사회문제 해결,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 등에 관심이 많고, 대학원에서는 사회적기업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짐캐리’ 또한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을 준비중입니다.

 

Q. 외부수상실적이나 사회 공헌 중이신 내용이 있으시다면 알려 주세요~

2017 대한민국 파워브랜드 大賞, 고객만족 & 대한민국 대표 BRAND 大賞, Innovation 기업&브랜드 大賞, 대한민국 혁신한국인&파워브랜드 선정, 고객감동 혁신기업 大賞,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브랜드대상 수상/2018 대한민국 서비스산업 대상, 부산관광혁신사업 대상 /2017~2018 부산관광공사 우수 모바일/앱 선정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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