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호선수가 대회현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성호선수가 대회현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포켓볼 유망주 서성호선수가 오는 20일 ‘2019년 Pool-Tour 1차 대회’에 참가한다.

포켓볼은 테이블에 마련된 6개의 포켓에 볼을 집어넣으며 기량을 겨루는 경기로 미국에서는 풀(pool)이라고 불린다. 가장 대표적인 포켓볼 게임은 8볼 게임과 9볼 게임이 있으며, 기본적인 게임 방법은 비슷하다.

포켓볼 유망주 서성호 선수가 참가하는 ‘2019년 Pool-Tour 1차 대회’는 ‘김가영포켓볼아카데미’에서 선수부와 동호인선수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한당구연맹 등록선수들은 일반부 포켓 9볼로 참가 할 수 있다

예선전은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승자 4명을 선발하며, 심판은 본선 8강 부터 배정되며 (사)대한당구연맹 공인구를 사용한다. 남자 선수의 경우 9선승 교대 브레이크 (패자 8선승), 여자 선수의 경우 8선승 교대 브레이크 (패자 7선승) 이다.

서성호 선수는 “남녀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생활 스포츠로 자리잡아온 포켓볼 선수로서 성별, 직장, 나이를 넘어 포켓볼을 즐기는 분들을 볼 때 뿌듯함을 느끼며, 포켓볼이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 이다” 고 말했다.

사진:서성호선수가 매서운 눈으로 큐를 응시하고있다. 

한편, 부천연맹 소속 서성호선수는 포켓볼 경력 20년으로 아마추어 대회 다수 수상경력과 2017년 전국체전 경기도 대표 출전한 바 있으며, 동년 경기도 도민체전에서 은메달 수상, 2018년 문화관광부 선수부 공동 3위를 수상했다. 또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시 ‘풀짱클럽’에서 열린 ‘2019년 제1차 경기도당구연맹 포켓볼 남녀챌린저’ 대회 남자부 공동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 도입된 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당구는 대한당구연맹을 중점으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강원도, 경기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울산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자치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연맹 등으로 전국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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