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9일 국회의원회관 본관에서 개최된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에서 추경호 자유한국당의원이 조명균 통일부장관에게 "남, 북, 미 비핵화와 관련된 사안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게 중국까지 가세해서 평정하기 시작하면 일들이 더 복잡하게 꼬여서 결국 실속 없이 시간을 낭비하는 그런 꼴이 되는건 아닌지 많은 전문가들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중국과 북한이 대화를 하면서 대북제재의 틀을 중국이 강하게 협상 국제 사회의 대북제재의 틀이 약화되는 것이 아닌지 그런 우려가 많이 나오고 하고 있습니다. 유의하셔야 한다는 건 생각하고 계신가?"라고 질의 하였다. 

이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그런 지적이 많이 나오는 것에 대해 충분히 유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향후, 북한의 핵문제 해결을 위해서 한반도 평화 체재 논의가 되어야 하고, 그 논의에는 중국의 참여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그런 우려에 대해서도 염두에 둘 것은 염두에 두면서 참여해야 하는 부분은 참여해 나가는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금 북, 중간에 어떤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지 공개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까?'라고 질의 했고 이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아직 제가 파악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답변했다. 

남북경제협력특위의 보다 생생한 질의응답은 영상을 통해 확인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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