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짱을 박수로 바꾸는 29가지 매직 교수법

글로아트 출판사에서 스토리텔러 김승필강사의 교수법을 담은 ‘비주얼 스토리텔링’이 출간되었다. 신간은 전국의 교사, 교수, 전문 강사를 위한 시각적인 스토리텔링과 창의적 액션 팀빌딩 가이드 책이다. 

교육을 하는 강사들은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전달할지 고민한다. 교육 참가자들은 유명한 강사가 아니고서야 처음 만나는 강사가 강단에 오르면 품평을 시작한다. 이때 강사는 강의 초반 5분 안에 본인의 에너지를 최대한 끌어올려 교육 참가 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집중시켜야 한다.

'아이스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강의 초반 5분, 이 골든타임에 교육 참가자들의 마음을 훔쳐야 강의 마무리까지 수월해지므로 왜 마술이 교육에 효과 있는지와 학습자들은 수업을 시작할 때 어떤 예상과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지를 그 부분을 쉽게 접근하여 그에 따른 고민을 덜어줄 책이 될 것이라 여긴다.

저자는 마술학과를 졸업하여 마술특기병으로 군복무를 마치고 프로 마술사로 활동하다 교육 공학을 재전공하면서 본인의 특기를 살려 청소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강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매직교수법 ‘비주얼 스토리텔링’, 조직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 팀 빌딩’, 마음을 움직이는 ‘쇼맨십 커뮤니케이션’등의 교육과 강의, 집필, 코칭 등을 하고 있다.

신간 '비주얼스토리텔링'에서는 짧은 시간 내에 교육 참가자나 상대방의 주의를 집중시키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다양한 창의적인 팀빌딩으로 일체감과 성취욕을 북돋우는 고도의 심리 연출법을 선보인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비주얼스토리텔링은 흔히 사용하는 파워포인트, 영상 등 기본적인 자료에 의존하지 않고, 교육자가 보여주는 이야기만으로 학습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습 내용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이끄는 방법을 뜻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마술의 개수가 아니라 당신의 스토리 개수가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당신만의 스토리로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가치있게 디자인해 보자. 특별함이 살아나는 이야기 속에 있게 흡수시키는 내용이 많다. 이 책에서 노하우를 풀어놓은 연출을 활용한다면 당신의 신선한 스토리로 입히는 해법을 찾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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