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몸의 체온이 낮아져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많은 질병에 걸릴 위험에 노출되는데요. 특히, 대상포진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대상포진은 통증의 강도뿐 아니라 부위에 따라 큰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원인은?

근육통을 비롯한 전신 피로, 오한, 두통 등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다가 2~3일 사이 붉은 반점, 수포를 동반합니다. 피부발진은 침범한 신경을 따라 띠 모양으로 분포된다는 특징을 가진 대상포진은 참을 수 없는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되면 재 활성화돼 발생합니다. 어렸을 적에 수두에 걸렸던 사람은 누구나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있으므로, 질병을 앓았던 사람이라면 평소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 관리에 유의를 해야합니다.

대상포진의 예방법은?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적당한 휴식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몸에 좋은 음식으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50대 이상에서는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 및 합병증의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백신 접종으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효과

예방접종은 대상포진을 발병을 100% 억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발생 가능성을 70% 수준으로 낮춰주고 신경통 발생 가능성은 60% 정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상포진 신경통을 겪고 있는 환자에서 예방접종은 권장은 아니나 면역력 증가로 통증의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특히 50대 중장층은 대상포진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해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대상포진이 발병하면 가장 위험한 부위는?

대상포진은 다리, 허리, 가슴, 등, 얼굴 등의 부위에 발병되는데요. 특히 얼굴에 대상포진이 나타나면 심각합니다. 안부 대상포진 환자 는 각막염을 앓기도하고, 약 50%는 만성 재발성 안 질환이나 시력 감퇴를 겪습니다. 또한 녹내장, 안면마비를 겪을 수도 있으며 심하면 실명까지도 이를 수 있습니다. 얼굴에 대상포진이 발병한다면 특히 주의해야하며, 치료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모든 질환이 그렇듯, 대상포진의 예방법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평소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체온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50세 이상의 장년층은 비교적 면역력이 떨어져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이 높으므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주사를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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