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좋은 땅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 온전히 자신의 고통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큰 위로가 된다" 고 말하는 신간  '세상에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다'가 좋은 땅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다른 누구보다 나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존재는 바로 나 자신"이라고 하는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책이다. 신간은 오행자 작가의 삶이 녹아 있다. 신간은 개인의 독백이 책으로 쓰인 느낌이다. 

신간은 행복해 보이는 SNS 스타, 브라운관 속의 연예인들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공황장애, 각종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만 우리는 겉모습만 보고 ‘저 사람은 참 행복해 보인다, 걱정 없어 보인다’는 편견을 가지고 사람을 대할 때가 많다" 고 말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외부에서 보이는 자신의 모습과 달리 자신 역시 마음속 자리한 아픔이 있다고 고백하고 이를 부정적인 방향이 아닌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를 승화시켰다고 있다고 말한다.  

다향한 상처 속에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스스로 치유 방법을 찾아내어 자기만의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 행복을 누리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라고 말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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