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홍카콜라 예고편

 

홍준표 전 대표가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지 160일 만에 복귀를 선언했다.

정계 복귀 명분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방선거 패배 직후 야당 대표를 물러나면서 나는 홍준표가 옳았다는 국민들의 믿음이 바로 설 때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다”며 “내 나라가 이렇게 무너지고 망가지는 것을 방치하는 것은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라고 밝히고 있다.

복귀 선언후 홍준표 전대표는 지난 11일 홍카콜라를 녹화 개시를 알리고 홍카콜라에 접속하는 방법을 개시했다.

개설된 ‘홍카콜라’유튜브 채널 예고편에는 내 나라살리는 길, 함께 갑시다! 라는 제목의 공식예고 편이 게시되었다.

그의 현실정치 복귀로 보수 우파에 어떠한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예고편 전문]

나라가 통째로 넘어가고 있고 경제가 통째로 망쳐지고 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패배 직후 야당 대표를 물러나면서나는 홍준표가 옳았다는 국민들의 믿음이 바로 설 때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습니다.

최근 국민들의 절반 이상이 대선이나 지방선거 때의 홍준표의 말이 옳았다는 지적에 힘입어다시 시작하고자 합니다.

정계를 떠난 일이 없기에 정계 복귀가 아니라 현실 정치로의 복귀라고 해야 정확할 겁니다.

내 나라가 이렇게 무너지고 망가지는 것을 방치하는 것은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2월 중순 국민들과의 직접 소통 수단인 TV.홍카 콜라를 통하여그동안 못다 했던 내 나라에 대한 비전과 정책을 펼치고 프리덤 코리아를 통하여 이 땅의 지성들과 네이션 리빌딩(nation rebuilding) 운동을 펼칠 것입니다.

그것만이 좌파 광풍 시대를 끝내고 내 나라를 살리는 마지막 기회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모두 함께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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