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소매점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무인소매점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최저인금 상승의 여파와 기업경영합리화를 위해 국내에서 무인점포가 늘어 가는 가운데, 일본의 전국할인점인 트라이얼(후쿠오카시)에서 일본 최초로 야간 무인 소매점을 개점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태 전국 할인점 약 200개 내외의 점포를 운영하는 트라이얼 (후쿠오카시)은 11 일, 13 일 후쿠오카 현 오 노조시에서 일본 최초로 야간 무인 소매점을 개업한다.

업체는 인구 감소에 따른 시장 축소와 인력 부족을 이유로 신기술을 활용하여 "Quick“이라는 이름으로 24 시간 운영하는 약1,000 평방 미터내외의 매장을 오픈한다. 해당 매장은 음식과 술, 일 용품 등 약 1 만 점내외의 상품을 판매한다.

파나소닉과 제휴 해 매장에 인공 지능 탑재 카메라 200 대를 설치해 상품 재고와 고객 행동 데이터 등을 자동 인식해 점포 운영에도 활용한다.

 트라이얼의 키노 히토시 회장은 지난 11 일 기자 회견에서 "최신 기술을 도입 한 점포로 향후 후쿠오카와 사가를 중심으로 도입을 확대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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