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몰입 육아 달인의 육아 처방전'가 출간되었다. 몰입 육아 달인의 육아 처방전은 육아의 지침 되는 내용과 스피치 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책을 통해 먼저 엄마가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 최지은 작가.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1. 작가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는 아나운서로 일을 했었고 지금은 스피치 강사로 많은 분들과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또 두 딸아이의 엄마이기도 하고요 오늘은 책이 나왔으니까 작가라는 이름으로 인사를 드리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몰입 육아 달인의 육아 처방전' 작가, 최지은입니다. 반갑습니다.

 

2. 신간 ‘몰입 육아 달인의 육아 처방전’은 어떤 책인지 내용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육아서이기도 하지만 스피치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연령 불문하고 도움을 받으실 수 있는 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육아는 사실 엄마라면 다 하는 일인데 뭐 육아서가 별건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제 육아서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건 일상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들 또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성장했던 방법들 책이라고 하면 읽는 것만 생각하시는데 낭독하는 것 또는 필사를 통해서 발전할 수 있는 방법들도 같이 넣었거든요 그리고 또 엄마는 책을 통해서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 책을 출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저도 꿈 많던 20대를 지나고 나서 아이를 키우다 보니까 내가 하고 싶은 건 정말 큰데 현실적으로 하지 못하는 일들도 있더라고요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블로그를 통해서 아이들과의 하루를 의미 있게 기록을 해봐야겠다 생각했던 게 바로 이 책의 동기 부여가 됐던 것 같아요. 하루하루 일기처럼 써 내려가다 보니까 나에게는 쉬운 일인데 다른 분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고 또 이런 걸 정리해서 좋은 건 함께하면 좋은 에너지가 널리 퍼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서 용기를 가지게 됐습니다.

 

 

4. 육아 중에 가장 힘들었던 적은 언제신가요?

 

저는 모유 수유도 생각보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었거든요 그것도 힘들었던 것 같고 낮밤이 바뀌어서 잠을 잘 못 잤던 것도 힘들었던 것 같고 또 무엇보다 내 생활이 없어지고 아이에게 맞춰야 하는 하루가 길어지는 것? 많은 부분이 힘들었는데 되돌아봐서 생각을 해보니까 아이 앞에서 어른답지 못한 행동을 들키는 순간이 있어요 그러니까 이러지 말아야겠다 하는데 별거 아닌 거에 소리를 지르고 있다거나 어른답게 행동해야지 하면서 말만 그렇게 하고 있다거나 그럼 아이는 어리지만 엄마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더라고요 그렇게 감정적으로 조절이 안될 때?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5. 신간 ‘몰입 육아 달인의 육아 처방전’이 어떤 사람들에게 읽혔으면 하시나요?

 

지금 육아를 하고 계시는 분들도 도움을 받으시겠지만 임신을 하고 계셔서 엄마가 되실 예비엄마들도 도움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저는 무엇보다 경력이 단절되신 엄마들이 생각보다 많잖아요 너무 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되는지 자신감을 잃으신 분들이 제 책을 접하면 용기와 자신감을 얻어 가지 않으실까 하는 확신이 들고요 또 무엇보다 아이를 키우면서 중심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헷갈릴 때가 있거든요 그런 분들이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6. 책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으셨던 메시지가 있으시다면?

 

전반적인 육아의 방법들이나 스피치 이론, 연습 방법들로 도움을 받으시길 바라는데요. 

책을 다 읽고 나서 

" 나도 책 한 번 읽어봐야겠다."

" 필사 그게 뭐지? 써보고 싶다."

" 내 발전을 위해 뭔가 시작해야겠다." 같이 엄마의 성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자존감이 떨어진 그 순간이 최고의 기회라는 확신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7.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이 있으시다면?

 

엄마라는 직업 자체가 아무런 준비 없이 진행되는 일이라고 다들 말씀하시는데 저는 사실 이 엄마라는 직업 엄마라는 하루가 이럴 것이다 누군가가 얘기를 해줬더라면 먼저 마음을 단단히 가지고 시작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너무 맨땅에 헤딩하지 마시고 공부도 좀 하시고 아 육아가 이런 힘든 일이 있구나 체념도 하시고 또 책을 통해서 엄마가 먼저 성장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고요 또 제 책이 그러한 마음가짐을 가진 분들한테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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