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습기 살균제, 달걀, 생리대 등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제품 속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한국 소비자원의 발표가 있었다. 

중금속은 미량이라도 체내에 축적되면 잘 배설되지 않고 우리 몸속의 단백질에 쌓여 장기간에 걸쳐 부작용을 나타내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또한 환경에 배출된 중금속은 쉽게 분해되거나 배출되지 않고 생태계를 순환하면서 생물체 내에 농축되거나 먹이사슬을 따라 축적도가 높아져 문제가 되기도 한다.  

 국제해독영양협회 회장 이송주원장은 "중금속은 흔하게 노출되는 독소로 조리기구나 자동차 배기가스 등을 통해 노출되며 호흡을 통해 미세먼지에 있는 중금속이 몸속으로 들어올 수 있다"고 했다. 중금속을 검사하고 싶다면 중금속을 취급하는 분들은 혈액이나 소변중금속검사를 중금속을 취급하지 않는다면 모발중금속검사를 해볼 것을 권유한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통해 이원장은 중금속 검사 방법뿐만 아니라 중금속을 배출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했다. 중금속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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