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한 신문인 한국투데이는 전 세계 25개국 4억 5천만여명이 사용하는 언어로 중국 다음으로 많은 언어인구를 갖고 있는 스페인어를 국내에 널리 알리고 스페인어 교육을 원하는 도전적인 사람들을 위한 교육 나눔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내가 꼭 말하고 싶었던 스페인어’ 프로젝트를 준비 하였습니다.

‘내가 꼭 말하고 싶었던 스페인어’에서 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너도 나도 몰랐던 일상 속 스페인어입니다.


Hola, todos!

내가 꼭 말하고 싶었던 스페인어, 마르가입니다.

스페인어를 이제 막 시작하는 분들에게 제가 늘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스페인어뿐만 아니라 한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세상을 보는 눈이 하나가 더 생기는 것이라고 말이죠.

왜냐하면, 일상 속에서 우리가 무심코 지나친 간판이나 상품 등에 적힌 많은 글자 들이

의미를 가진 단어가 되어 우리에게 다가오는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자 오늘은 그래서 우리가 지금까지 몰랐던 일상 속 스페인어 단어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마르가는 자신의 Dios 냉장고를 열어 아점으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한다. 먹을 만한 게 없자, cuatro 치즈 피자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Del monte 오렌지 주스를 마시며 La cucaracha를 듣는다. 이 때 동생이 웬 동요냐며 여자 친구의 Me gustas tú 노래를 튼다. 피자를 먹으며 이번 휴가엔 Las Vegas로 가족여행을 가자고 동생과 상의한다. 4시쯤 친구와 카페에서 만나 예쁜 parasol이 있는 테라스 자리에 앉아 수다를 떨고, 저녁엔 친구와 새로 산 Avante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다 집으로 돌아와 sangría 한잔을 마시고 하루를 마감한다.

Dios 신(God) cuatro (숫자)4 Del monte (산에서) La cucaracha (바퀴벌레)

Me gustas tú(너를 좋아해) Las Vegas(들판들) parasol (para: 막다 + sol: 태양, 파라솔)

Avante (앞으로) sangría (과일주 상그리아, sangre:피)

네, 마르가의 일상 속에서 살펴 본 스페인어 단어들, 어떠세요? 한번쯤은 다들 들어본 것들이죠?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스페인어를 굉장히 많이 사용하고 있었어요~ 이제, 이 밖에 다른 단어들은

스페인어를 배우시는 여러분들이 하나씩 찾아내셔야 합니다!

단어들 다시 한 번 정리하시고, 그럼 우리는 다음시간에 만나요! Hasta lu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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