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종종 장애물을 만납니다. 어떤 장애물은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통과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어떤 장애물은 도저히 우리의 힘으로는 통과할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패기만만하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면서 출세가도를 달리다가 갑자기 질병이나 사고와 같은 암초에 부딪쳐 좌초하는 예를 우리는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종종 장애물을 만납니다. 어떤 장애물은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통과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어떤 장애물은 도저히 우리의 힘으로는 통과할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패기만만하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면서 출세가도를 달리다가 갑자기 질병이나 사고와 같은 암초에 부딪쳐 좌초하는 예를 우리는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도 여리고 성이라는 장애물이 등장합니다. 여리고 성은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관문의 성격을 가진 아주 큰 성입니다. 지금 이 성은 굳게 닫혀 있기 때문에 이 성을 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성경을 보면 이 여리고 성이 무너졌다고 말씀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믿음이었습니다. 우리 앞에 감당하기 어렵고 도무지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리고 성을 무너뜨려진 것처럼 우리도 이러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신앙생활은 우리 자신의 힘으로만 하면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생각으로는 불가능해 보여도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것이 없습니다. 신앙생활은 기적의 연속이어야 합니다. '1+1=2'라는 등식만으로는 신앙생활의 즐거움을 맛볼 수 없습니다. 산이 무너지고 굳게 닫힌 성벽이 무너지는 것을 경험해야 합니다. 내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지만 세상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일이 이루어지는 것이 우리 신앙생활의 기쁨인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마음에서 기쁨을 빼앗아가고 있는 여리고 성은 과연 무엇입니까? 또 어떻게 이 여리고 성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까? 오늘 본문은 이 문제에 아주 실제적인 교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종종 장애물을 만납니다. 어떤 장애물은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통과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어떤 장애물은 도저히 우리의 힘으로는 통과할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패기만만하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면서 출세가도를 달리다가 갑자기 질병이나 사고와 같은 암초에 부딪쳐 좌초하는 예를 우리는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우리의 인생에서 여리고를 만났을 때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3-5절)

굳게 닫힌 여리고성 앞에 서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하나님이 명령은 모든 군사들에게 매일 성을 한 번씩 돌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성을 일곱 번 돌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면 모든 백성이 다 함께 함성을 지르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까요? 먼저 생각할 것은 언약궤입니다. 당시 행군에 관한 모든 상황을 종합해서 보면 언약궤를 중심으로 앞뒤에 제사장들과 군인들과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앞뒤로 대열을 이루어서 행군을 하는 것입니다. 언약궤가 상징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임재해 계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우리 삶의 중심에 놓고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여호수아 5장에서 할례를 행하고 유월절을 지켰고 여호와의 군대장관도 만났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중심에 놓고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두 번째로 주목할 것은 일곱이라는 숫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총 7일 동안 여리고성을 돌 때 일곱 명의 제사장들이 일곱 양각 나팔을 잡았고 제 7일에는 일곱 번 성을 돌았습니다. 계속해서 ‘7’이라는 숫자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숫자 7은 완전수이고 하나님의 수입니다. 그러므로 이 사건에서 숫자 7은 하나님의 완전한 구원이 이루어질 것임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전쟁에 개입하셨으므로 하나님의 완전한 승리를 이룰 것을, 그래서 그 백성들이 완전한 승리를 얻을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이 여정은 기적의 연속이었습니다. 홍해와 40년의 광야생활과 요단강에서 닥쳤던 수없이 많은 위기를 하나님의 역사로 건너왔으면서도 새로운 위기를 만나면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망각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임재해 계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앞을 여리고가 가로막고 있습니까?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일이 앞을 가로막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앞이 막혔을 때는 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내가 처한 상황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종종 장애물을 만납니다. 어떤 장애물은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통과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어떤 장애물은 도저히 우리의 힘으로는 통과할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패기만만하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면서 출세가도를 달리다가 갑자기 질병이나 사고와 같은 암초에 부딪쳐 좌초하는 예를 우리는 종종 볼 수 있습니다.

< 예화 / 덴마크의 부흥 >

1864년 덴마크는 오스트리아와 프러시아 연합군과의 전쟁에서 패하고 기름진 남부 땅을 잃었습니다. 이 도전에 응전의 나팔을 불고 나온 두 사람이 그룬트비히 목사와 패전병인 용병 달가스 대령이었습니다. 그룬트비히 목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자”라는 운동을 전개하여 농민학교를 세워 성경을 기초로 한 정신적인 자원을 공급했고, 달가스 대령은 “밖에서 잃은 국토를 안에서 찾자”라며 동토인 유틀란트 반도의 개간을 시도하여 우수한 품종의 나무를 개발하여 숲을 이루었습니다. 이 숲이 차가운 바람을 막아 늪지대를 비옥한 국토로 개간했습니다. 그 후 일백년 동안 덴마크는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낙농국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위기는 축복의 전주곡입니다. 오늘 자신의 삶 속에서 여리고처럼 거대한 벽에 부딪힐 때, 우리와 함께하시고 포기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승리하게 하실 주님의 약속을 바라보십시오. 나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할지라도 절망의 자리에서 일어나 주님의 약속을 믿고, 붙들고, 선포하며 나아가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의 여리고를 반드시 무너뜨려 주실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의 인생에서 여리고를 만났을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침묵하는 것입니다.(10절)

왜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침묵하라고 했을까요?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40년은 불평과 원망의 역사요, 멸망한 역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성이 불가능으로 보이고, 불평과 원망과 의심의 본성이 다시 나타나지 않도록 침묵하게 합니다. 이 침묵 가운데 들리는 나팔소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말을 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못하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또한 부정적인 생각과 말 때문에 진정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내게 여리고 성과 같은 불가능한 일을 만났을 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침묵하면서 묵상해 보십시오. 반드시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여리고성과 같은 어려운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종종 장애물을 만납니다. 어떤 장애물은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통과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어떤 장애물은 도저히 우리의 힘으로는 통과할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패기만만하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면서 출세가도를 달리다가 갑자기 질병이나 사고와 같은 암초에 부딪쳐 좌초하는 예를 우리는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셋째로 우리의 인생에서 여리고를 만났을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15-16,20절)

언제 여리고 성이 무너졌습니까? 성을 매일 매일 한 번씩, 마지막 날에 일곱 번을 돌았어도 성은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일곱 번을 돌고 나서,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 모든 백성이 함성을 질렀습니다. 소리를 지르는 그 순간까지도 여리고성은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소리를 지른 직후에 성이 무너졌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왜 마지막 순간까지 성을 돌아야 했습니까? 그것이 온전한 순종이기 때문입니다. 왜 성을 돈 이후에도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소리를 지를 때까지 성이 무너지지 않았습니까? 그것이 온전한 순종이기 때문입니다. 몇 번 하다가 중단하는 것은 온전한 순종이 아닙니다. 진정한 순종은 끝까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순종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침묵했지만 이제는 말씀대로 소리를 지를 때인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지금까지 침묵했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이제는 소리를 지른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온전한 순종입니다. 그렇게 온전히 순종했을 때 여리고 성이 무너지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예화 / 순 임금의 명령 >

순 임금이 신하들에게 망태기 하나를 주면서 우물에 가서 물을 하나 가득 담아오라고 말했습니다. 망태기에 물을 담아 보았자 쏟아져 내릴 것이 분명하였는지라 아무도 물 담을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오직 한 신하만 하루 종일 물을 퍼 담았습니다. 해질녘에 줄어든 우물 아래에서 황금덩어리를 발견했습니다. 이것은 임금이 순종하는 자에게 주는 상급이었습니다.

누구나 신앙생활을 하면서 한 번쯤은 아니 몇 번쯤은 말씀대로 용기를 내어 순종해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순종은 온전한 순종이요 끝까지 순종하는 것입니다. 기도해도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낙심하지 말고 끝까지 순종하고 인내하십시오.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종종 장애물을 만납니다. 어떤 장애물은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통과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어떤 장애물은 도저히 우리의 힘으로는 통과할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패기만만하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면서 출세가도를 달리다가 갑자기 질병이나 사고와 같은 암초에 부딪쳐 좌초하는 예를 우리는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이 땅에서 사는 동안은 여리고를 만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여리고를 만났을 때 세상적인 방법으로 물리치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힘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노력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내 힘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그 분 앞에 조용히 엎드려, 그 분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 분을 삶의 중심에 놓고 그 분을 바라보면서, 조용히 침묵하며, 그 분의 명령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그럴 때 그 순종의 결과로 우리 앞에 있는 여리고가 무너질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기도함으로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일산명성교회 문성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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