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은 다 약점들이 있습니다. 이 약점으로 인하여 열등감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독일사람 란게이이히바움이라는 사람이 서양 천재들 78명을 조사했었는데 그 중 83%가 육체적, 정신적, 가족 관계의 결함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사람은 다 약점들이 있습니다. 이 약점으로 인하여 열등감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독일사람 란게이이히바움이라는 사람이 서양 천재들 78명을 조사했었는데 그 중 83%가 육체적, 정신적, 가족 관계의 결함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천재라고 하지만 약점이 있었습니다. 줄리어스 시저는 간질병 환자였고 베토벤은 청각 장애자였고, 나폴레옹은 키가 155cm로 작은 사람이었고 등소평은 키가 150cm로 작았습니다. 세계적인 지휘자 토스카니니는 눈이 안 좋았고, 모차르트는 폐병환자였고 미국의 대통령 루스벨트는 소아마비 환자였습니다. 문제는 약점이 있고 없느냐가 아니라 그 약점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문제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지 않고, 결국 열등감에 사로잡히고 그것으로 인생을 망치게 됩니다. 오늘날 왜 수많은 사람들이 열등감의 늪에서 헤매입니까? 약점을 바라보는 눈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신앙인은 약점을 얼마든지 강점이 되는 삶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약점이 강점으로 자랑이 되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1. 약점에 매이지 말고 나의 강점을 극대화시켜야 합니다(1-6). 오늘 성경에 나오는 바울에게도 약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바울은 가시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가시는 헬라어로 ‘스콜롭스’ 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것은 '말뚝'이라는 말입니다.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대부분의 성경학자들은 질병으로 생각하고 그 질병은 안질이나 간질 또는 만성 말라리아로 보고 있습니다(갈4:14이하, 갈6:11). 바울은 이 약점 뿐 아니라 말을 잘 못하는 약점도 있었습니다. 고린도교회 사람들 중에서 바울을 적대시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 약점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았고 약점에 매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리스도의 능력을 삶으로 증거 하는 것을 기쁘게 여겼습니다(9). 그리고 그런 자기 자신을 쓰시는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바울은 단점도 있었지만 장점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 당시 최고의 석학인 가말리엘 문하생 출신이었고, 남이 가질 수 없는 열정이 있었습니다. 로마의 시민권을 가진 사람이었고 죽은 자를 살렸습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로부터 사명을 받았고 삼층천을 체험했습니다. 그에게는 자랑할 만한 강점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강점을 극대화하면 약점이 보이지 않게 되고, 그럴 때 약점은 수치가 아니라 오히려 자랑거리가 됩니다.

▲ 사람은 다 약점들이 있습니다. 이 약점으로 인하여 열등감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독일사람 란게이이히바움이라는 사람이 서양 천재들 78명을 조사했었는데 그 중 83%가 육체적, 정신적, 가족 관계의 결함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2. 약점을 자신의 강점이 되는 도구로 받아들일 때 약점이 자랑거리가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들에게 약점을 허락하신 이유가 있는데, 교만해지지 말라고 주신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자신의 강점이 되는 도구로 쓰라고 주신 것입니다. 7절을 보면 사도 바울은 그 가시를 준 이유를 분명하게 말씀하는데 하나님께서 자신을 훈련시키고 제어하는 도구로 주셨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얼마든지 교만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을 싫어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바울의 인생에 손해를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유익이 되도록 가시를 허용하셨습니다. 이 약점이 오히려 바울을 겸손하게 만들어 주님 앞에 더 크게 쓰임 받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약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시를 주어 교만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합니다. 우리의 약점이 강점이 되는 도구로 사용될 때 우리는 그 약점이 우리 인생의 자랑거리가 될 수가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내가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었고, 내가 더욱 성실하게 되었다고 고백할 수 있게 됩니다.


 

▲ 사람은 다 약점들이 있습니다. 이 약점으로 인하여 열등감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독일사람 란게이이히바움이라는 사람이 서양 천재들 78명을 조사했었는데 그 중 83%가 육체적, 정신적, 가족 관계의 결함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3. 우리의 약점이 강점이 되려면 약점으로 인해 그리스도를 더욱 의지해야 합니다. 9-10절을 보면 약점이 있을수록 더욱 강해지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약할수록 더욱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결국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시고 그 약점으로 인해 인생은 더욱 풍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도 예수님을 부인하였지만,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베드로를 만나 주신 다음에 베드로의 삶이 달라졌습니다. 사도행전 3장에 보면 앉은뱅이를 고쳐주는 사건에서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예수님의 능력을 의지하게 됩니다. 다윗은 사무엘이 기름 부을 때 왕의 후보로 생각지도 않을 정도의 사람이었고, 기드온은 가장 미약한 지파 출신이었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의지하였고 하나님께 쓰임 받았습니다. 약점이 오히려 하나님을 의지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약점이 있으면 있을수록,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게 됩니다. 우리는 다 무능력하고 약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면 그 약점을 통하여 축복의 그릇으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들에게 약점이 있다면, 교만하여 제멋대로 날 뛰는 것을 막기 위한 하나님의 제어장치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여러분들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있으십니까? 고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든 약점과 가시들은 우리로 하여금 겸손하게 만드는 은혜의 장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기에, 겸손으로 나아가는 사람을 결국에는 복되게 해주실 줄로 믿습니다. 약점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하면 내 약점이 변하여 강점이 되고 자랑이 될 것입니다. 지진 때문에 많은 분들이 염려하고 근심합니다. 그러나 염려하지 마십시오. 이 약점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가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 하나님께서 더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설교 : 일산명성교회 문성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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