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을 잃으면 절반을 잃고, 명예를 잃으면 많은 것을 잃고,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요즈음 사회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건강에 좋은 음식, 건강에 좋은 운동, 건강에 필요하다면 모든 것을 다합니다. 건강해야 물질도, 명예도 필요한 것이지 건강을 잃어버리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돈을 잃으면 절반을 잃고, 명예를 잃으면 많은 것을 잃고,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요즈음 사회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건강에 좋은 음식, 건강에 좋은 운동, 건강에 필요하다면 모든 것을 다합니다. 건강해야 물질도, 명예도 필요한 것이지 건강을 잃어버리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건강을 위해 나름대로 자기에게 맞는 운동을 하는데 어떤 분은 산에 가는 것이 자기에게는 제일 좋은 운동이라고 하면서 산행은 육신의 건강만이 아니라 자기의 마음에 건강을 얻는다고 합니다. 산행의 기본은 자기가 출발했던 자리를 확인하는 것이며, 그 곳이 그가 돌아와야 할 자리임을 잊지 않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산행에서 돌아올 때마다 그는 늘 자신이 출발했던 자리에서 어떻게 얼마나 길을 벗어나 살아왔는가를 자성한다고 합니다. 우리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들은 초심을 잃어버린 순간 변하게 되고 본질에서 이탈합니다.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를 향해 갈라디아서를 쓴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복음을 처음 받았을 때의 초심을 잃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들을 개척하고 이 지역을 떠난 지 3-4년이 지난 시점에서 처음 복음을 받아드렸던 갈라디아의 여러 교회들과 성도들이 초심을 잃고 갈등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편지를 씁니다. 오늘 우리는 초심을 잃어버린 갈라디아 교회를 통해서 건강한 교회의 모습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건강한 성도, 건강한 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 “돈을 잃으면 절반을 잃고, 명예를 잃으면 많은 것을 잃고,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요즈음 사회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건강에 좋은 음식, 건강에 좋은 운동, 건강에 필요하다면 모든 것을 다합니다. 건강해야 물질도, 명예도 필요한 것이지 건강을 잃어버리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첫째, 복음의 본질에 충실한 교회입니다. 갈라디아 교회는 바울과 바나바가 1차 선교여행 때 세운 교회입니다. 두 번째 선교여행 때도 들렀던 교회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와 성도들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교회 안에 유대주의자들이 들어왔습니다. 그들은 거짓 교리를 가지고 교회를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율법의 할례를 받고, 율법을 지켜야 구원에 이를 수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면서 믿음으로 얻는 구원을 전했던 바울의 사도성을 의심하게 만들었습니다. 6절을 보면 신앙의 변질은 바로 은혜를 떠나는 것입니다. 은혜를 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나의 공로나 선행으로 하나님 앞에 설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나의 죄와 허물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 감추어 주셨습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원래 은혜라는 말은 ‘값없이, 공짜로’ 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우리 입장에서는 공짜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가장 값비싼 대가를 지불하셨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가장 비참한 방법으로 죽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자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하루도 살 수 없는 자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지혜입니다. 은혜를 아는 자는 기쁨과 감사의 삶을 살게 됩니다. 은혜를 아는 자는 항상 겸손합니다. 자기를 들어내지 않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은혜를 아는 자는 예배자로서의 기쁨과 감격을 누리게 됩니다.

둘째, 복음의 능력에 사로잡힌 교회입니다. 복음은 무엇입니까? 기쁜 소식입니다. 왜 복음이 기쁜 소식입니까?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그 능력의 원천은 바로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와 율법과 모든 저주에서 우리를 자유케 하셨습니다. 죽음의 권세를 이기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이것보다 더 좋고 기쁜 소식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매절마다 ‘다른 복음’ 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다른 복음은 무엇입니까? 복음에 다른 것을 첨가한 것입니다. 진리에 다른 것을 섞으면 비진리가 됩니다. 물에 술을 섞으면 그것은 더 이상 물이 아닙니다. 유대주의자들이 교회 안에 들어와 복음+율법을 주장했습니다. 예수님만으로 구원에 이를 수 없고 전통적으로 내려온 구약의 율법을 지켜야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은 것은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주어진 선물입니다. 결코 나의 행위의 결과로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성령님의 은혜 가운데 살았는데 다시 육체로 빠지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라고 강조합니다. 율법은 단지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해 주는 거울과 같습니다. 율법 자체가 우리를 변화시키지는 못합니다. 죄를 씻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입니다.

▲ “돈을 잃으면 절반을 잃고, 명예를 잃으면 많은 것을 잃고,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요즈음 사회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건강에 좋은 음식, 건강에 좋은 운동, 건강에 필요하다면 모든 것을 다합니다. 건강해야 물질도, 명예도 필요한 것이지 건강을 잃어버리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셋째, 복음의 증거에 힘쓰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생명을 살리는 것입니다. 교회의 본질은 바로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복음은 결국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능력입니다. 따라서 복음은 전달될 때 능력이 나타납니다. 내 안에 복음이 머물기만 하면 능력은 점점 사라집니다. 내 안에 있는 복음이 나의 삶을 통하여 전파될 때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제 우리 교회는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이하면서 어엿한 청년의 나이에 접어들었습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힘차게 독수리 날개 쳐 올라가듯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품고 날아올라야 합니다. 이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건강한 교회로 거듭나기를 축원합니다. 그리하여 날마다 사도행전의 비전을 새롭게 써내려가는 주님이 이 땅에 세우시기를 원하셨던 바로 그 교회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교 : 일산명성교회 문성욱 목사

저작권자 © 한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