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는 자녀에 대한 기대가 있습니다.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내며 먹지 않고 자녀를 위해 애쓰는 것은 나중에 헌신을 통해 행복하고 잘 살기를 기대합니다. 그런데 이 아이가 세상에서 잘못된 친구를 만나 잘못된 길을 간다거나, 학교에서 돈을 뜯기거나 또 교통사고를 당하여 어려운 일을 당하게 되면 부모의 마음에는 고난이 있을 것입니다.

부모는 자녀에 대한 기대가 있습니다.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내며 먹지 않고 자녀를 위해 애쓰는 것은 나중에 헌신을 통해 행복하고 잘 살기를 기대합니다. 그런데 이 아이가 세상에서 잘못된 친구를 만나 잘못된 길을 간다거나, 학교에서 돈을 뜯기거나 또 교통사고를 당하여 어려운 일을 당하게 되면 부모의 마음에는 고난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아담과 하와에게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라 죄를 다스리라”하셨는데 사탄의 유혹에 빠져서 죄를 범하게 되고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 세상 속에서 피땀 흘려 고생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바라본 하나님은 마음에 아픔이 있으셨습니다. 어떻게 하면 저들로 하여금 관계를 회복하고 저들의 무거운 짐을 벗어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다가 흠도 티도 없는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이 땅에 보내서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게 하심으로 죄인이었던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이 되고 복이 되게 만드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잘 이해할 수 있는데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가면서 자기 밑에 있는 종들에게 각각 재능대로 달란트를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5달란트를, 어떤 사람은 2달란트를, 어떤 사람은 1달란트를 주었는데 이 달란트는 6천 데나리온이라고 하는데 한 사람이 20년 동안 돈을 모아야 될 정도로 큰 거금이었습니다. 각 사람의 재능대로 분배하고 타국에 가서 오랜 세월 동안 있는데 5달란트 받은 사람과 2 달란트 받은 사람은 곧 바로 가서 장사하게 됩니다. 그런데 한 달란트 받았던 사람은 이것을 땅에 묻어두게 됩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 주인이 와서 회계를 하게 되는데 다섯 달란트 받았던 사람과 두 달란트 받았던 사람은 각각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를 벌어서 주인에게 칭찬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땅 속에 감추어 두었다가 주인에게 화를 당하게 됩니다.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달란트를 주셨습니다. 재능과 능력대로 달란트를 주셨는데 하나님의 기대가 무엇입니까?

▲ 부모는 자녀에 대한 기대가 있습니다.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내며 먹지 않고 자녀를 위해 애쓰는 것은 나중에 헌신을 통해 행복하고 잘 살기를 기대합니다. 그런데 이 아이가 세상에서 잘못된 친구를 만나 잘못된 길을 간다거나, 학교에서 돈을 뜯기거나 또 교통사고를 당하여 어려운 일을 당하게 되면 부모의 마음에는 고난이 있을 것입니다.

첫 번째는 사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사도행전 20장 24절을 보면 사도 바울은 사명이 분명했습니다. 살아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죽어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애쓰고 마침내 자기의 사명을 다했고 마지막에 순교의 현장에서 돌아가게 되셨습니다. 예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자기가 하셔야 할 사명을 완전히 이해하셨고 온전히 수행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십자가상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처음에 예수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에 오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에서 오라는 단어가 1800번 나오게 되는데 우리 모두가 다 주님 앞에 나와야 합니다. 은혜를 받고 나면 받은 은혜를 가지고 세상에 나가서 전하라고 하십니다. 마태복음 28장 19-20절을 보면 마태, 마가, 누가, 요한, 사도행전 이 다섯 가지 방법으로 사명을 계속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제안이 아닙니다. 이것은 선택의 여지로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받아진 사명이 우리에게 이어 받아야 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헨리 나우웬의 책 가운데‘마음의 문을 열고’라는 책에서 한 중년 부인이 정신병원에 진찰 차 오게 됐습니다. 그런데 면담을 하기 전에 갑자기 난동을 부리면서 그 병원의 기물을 파괴하고 혈기를 부렸습니다. 간호사 두 사람이 진정을 시켰고 진찰을 앞둔 그는 오른 손을 꽉 잡고 있었습니다. 부인 손을 펴보라고 해도 놓지 않아서 진찰을 하기 위해 간호사 두 사람이 이 분의 손을 펴기 시작했는데 파랗게 녹이 슨 은 1센트 짜리 동전이 떨어졌습니다. 은 1센트 짜리 동전을 빼앗아가면 내가 죽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그는 있는 힘을 다해서 1센트 짜리 동전을 움켜쥐고 있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그분에게서 1센트 짜리 동전이 그분 인생의 핵심 가치였고, 1센트 동전을 빼앗기지 않는 것이 그 여자의 사명이었습니다.

교회가 어느 때에 복을 받습니까? 복음을 전하려고 할 때에 복을 받습니다. 대영제국이라 별명일 붙을 정도로 영국이 제일 번성한 시기가 바로 가장 많은 선교사를 파송했던 빅토리아 여왕 때입니다. 지금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선교사를 보내는 나라가 바로 미국입니다. 미국이 오염되고 잘못된 것이 많아도 아직도 미국이 든든히 서 갈수 있는 것은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단지 건물만 짓고 우리만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받은 은혜를 가지고 복음을 전파하고 선포하게 될 때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복을 내려 주신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대는 바로 믿음의 기대라는 것입니다.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았던 사람은 곧바로 가서 장사했습니다. 그런데 한 달란트 받았던 사람은 땅을 파고 그 돈을 감추어 두었습니다.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에 대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주인에 대한 믿음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는 성도들에게 믿음을 기대하십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가는데 첫 번째 관문은 요단강이었습니다. 요단 강물이 넘치고 있을 때에 여호수아는 제사장들에게 법궤를 메고 요단 강을 건너게 합니다. 그들이 요단 강을 향해 발목이 잠길 때에 요단 강이 갈라지고 마른 땅 같이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여리고 성을 하루에 한 바뀌씩 돌고 일곱째 날에 일곱 바퀴를 돌았더니 상상치도 못하게끔 하나님께서 뇌성벽력을 통해서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귀한 역사를 주셨습니다. 나면서부터 소경이었던 바디매오도 실로암이 어디인지 가보지도 않았고 본 적도 없었지만, 예수님의 말씀대로 묻고 물어서 눈을 씻었더니 그 눈이 깨끗이 낫게 된 역사가 있었습니다. 성경이 바로 그 이야기입니다. “믿음대로 될지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 부모는 자녀에 대한 기대가 있습니다.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내며 먹지 않고 자녀를 위해 애쓰는 것은 나중에 헌신을 통해 행복하고 잘 살기를 기대합니다. 그런데 이 아이가 세상에서 잘못된 친구를 만나 잘못된 길을 간다거나, 학교에서 돈을 뜯기거나 또 교통사고를 당하여 어려운 일을 당하게 되면 부모의 마음에는 고난이 있을 것입니다.

세 번째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기대는 감사의 기대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맡겨진 것은 그것에 대해 감사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누가복음 17장에서 보면 나병환자 10명이 외침을 들으시고 예수님께서 “제사장에게 가서 너의 몸을 보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사장에게 몸을 보이라는 말씀은 나병이 나았다는 것을 이야기하는데 아직도 몸에는 악창이 돋아나고 피고름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서 제사장에게 가는 가운데 신기하게도 몸이 나아졌습니다. 유대인이었던 9명은 그 동안 보지 못한 가족을 보기 위해서 뿔뿔히 흩어졌지만 멸시와 천대를 받았던 사마리아 사람은 자기의 병고침을 보게 되고 예수님께 와서 사례 했더니“네가 구원을 받았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육신의 질병만이 아니라 영혼이 복 받는 귀한 역사가 있었습니다.

감사라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많은 것을 받았음에도 감사하지 못한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 챈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너희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 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지난 1년 동안 돌이켜보면 얼마나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까? 내가 잘나고 똑똑해서 여기에 있는 것입니까? 올해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역경이 있었습니까? 지진도 나고 태풍의 피해도 있었고 폭우로 어려움도 당하게 되고 김영란 법과 지금은 정치권에서 최씨 집안이라든가 너무 어려운 과정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여기에 있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감사는 우리 삶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릴 줄 아는 능력이 됩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촛불에 감사하는 사람은 달빛을 주시고, 달빛에 감사한 사람은 햇빛을, 햇빛에 감사한 사람은 영원한 빛을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더 큰 축복을 주게 하는 능력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 부모는 자녀에 대한 기대가 있습니다.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내며 먹지 않고 자녀를 위해 애쓰는 것은 나중에 헌신을 통해 행복하고 잘 살기를 기대합니다. 그런데 이 아이가 세상에서 잘못된 친구를 만나 잘못된 길을 간다거나, 학교에서 돈을 뜯기거나 또 교통사고를 당하여 어려운 일을 당하게 되면 부모의 마음에는 고난이 있을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지휘자를 말하면 토스카니니 라는 분을 들 수 있습니다. 이 분은 시력이 나빠서 첼리스트였는데 다른 사람의 악보를 보지 못해서 악보를 결국 통째로 외우고 말았습니다. 시력으로 다른 사람의 악보까지 외우는 불편함은 있었지만 그래도 항시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중요한 공연인데 자기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몸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어떻게 하면 오케스트라가 잘 공연할 수 있을까? 그러다가 토스카니니 네가 전체 악보를 외우는 것을 알게 되어 지휘자를 맡김으로 계기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만약 토스카니니가 시력이 나쁘지 않았다면 유럽의 첼로를 연주하는 사람에 불과할 것이지만 시력이 나빠서 악보를 외워야 하므로 세계적인 지휘자로 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 대한 기대가 있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어서 길이 없었을 때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아낌 없이 내어주시는 아픔 속에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이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우리에 대한 기대가 있는데 그래, 내가 예수를 보내서 구원 받게 된 것처럼 너희도 이 사명을 감당해라 한 것처럼 사명의 기대만이 아니라 우리 삶 가운데 사명만이 아니라 주어진 삶 가운데 믿음을 가지고 사는 것을 기대하고 계신다는 점입니다. 보이지 않는 가운데 공기가 없으면 죽는 것처럼 하나님이 없으면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안된다고 염려하지 마십시오. 언제나 하나님 앞에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게 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복을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특별히 주어진 말씀 중에 범사에 감사하는 귀한 하나님의 기대에 맞는 삶이 되어서 주 앞에 복 받고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교 : 일산명성교회 문성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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