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클린의 소녀' 저자-기욤 뮈소
소녀'는 한국에서 13번째로 출간하는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이다.

무려 200주 이상 베스트셀러에 등재되며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구해줘'를 비롯해 이후 출간한 12권의 소설이 모두 프랑스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를 만큼 '뮈소 신드롬'은 여전히 괄목할 만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2016년 작 '브루클린의 소녀'는 기욤 뮈소가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을 쓰기 위해 얼마나 치밀하게 연구하는 작가인지 새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브루클린의 소녀'는 현기증을 불러일으킬 만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빠른 전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반전, 의표를 찌르는 결말 등을 선보이며 진정한 페이지 터너로서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브루클린의 소녀'는 기욤 뮈소가 본격 스릴러 작가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는 프랑스 현지의 평을 이끌어낸 작품으로 러시안 룰렛 게임처럼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야기와 퍼즐게임처럼 정교하게 얽혀 있는 풍성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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