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1월 20일(수) 오전 10시부터 서울대학교 글로벌 교육공학센터 (서울 관악구 소재)에서「2013 소셜벤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착한 아이디어가 따뜻한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창업 초기 단계의 창의적인 사회적기업 모델인 소셜벤처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작년보다 두 배 많은 1,119개 팀이 전국에서 응모하여, 지난 7.25~26 1차 서류심사를 통해 419개팀을 선정하였으며, 이 날 PT심사를 통해 ‘청소년 아이디어· 일반 아이디어· 글로벌·창업’ 등 4개 부문 각 10개팀(총40개팀)에 대해 대상, 최우수상 등 수상등급을 결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 수여), 부상으로 창업부문 대상자에게 3,000만원을 수여하는 등 총 1억 8천 7백 만원의 상금도 수여한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미래의 사회적기업가를 위한 등용문으로서  특히, 이번에는 이 대회를 거쳐 활발히 활동 중인 청년 소셜벤처기업가들이 수상자들의 멘토로 나서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후원기관, 선배 사회적기업가, 소셜벤처 창업팀 등 300여명이  참석한 시상식에서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소셜벤처의 착한 아이디어가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소셜벤처 창업의 꿈을 펼쳐달라 ”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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