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석은 전화 통화에서 수차례 언성을 높이고, 비속어와 욕설도 사용했다. 김 전 국장은 길환영 당시 KBS 사장의 보도 개입 의혹을 폭로했다가 KBS로부터 정직 4개월의 징계를 받은 바 있으며, 지난 4월 법원은 김 전 국장에게 징계무효소송 판결에서 “길 전 사장이 정부와 여당에 유리한 보도를 요구했다”고 판단했다.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해야 한다는 절박한 상황에 시선을 위가 아닌 피해 당사자 가족과 국민을 향했으면 어땠을까?
정수일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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