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모전입상 5개 팀이 실리콘밸리 해외 연수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와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가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IoT & ICT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이 막을 내렸다.

경기센터는 1월 31일 공모전 최종 발표평가에서 입상한 세이프티큐랩 등 5개 팀이 실리콘밸리 해외 연수를 통해 글로벌 기업 및 인프라 탐방, 글로벌VC 및 현지 스타트업들과의 네트워킹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IoT & ICT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세이프티큐랩 ▲Alt-A ▲헬로비 ▲리담알앤피 ▲워키도기 등 5개 팀은 지난 25일(월)부터 30일(토)까지 ▲ Samsung Research America(SRA) ▲GSV Labs ▲Google Campus ▲Korea Innovation Center(KIC) 등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실리콘밸리에서의 투자유치 및 서비스 전개방법, 실리콘밸리 생태계 및 지원사항 등 사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학습했다.

또 모바일, 반도체 등의 투자네트워크를 보유한 ‘노틸러스 벤처 파트너스(Nautilus Venture Partners)’, 벤처캐피털의 대명사 '스톰벤처스(STORM Ventures)’,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젠리(Zenly)'와의 미팅 및 멘토링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센터는 ‘IoT & ICT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Alt-A’와 ‘로보틱스’ 2개 팀에게는 오는 2월 개최 예정인MWC(Mobile World Congress)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이들에겐 KT 부스 내 전시공간을 무상 지원하고, 해외 바이어에게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된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이번 실리콘밸리 연수를 통해 아이디어들이 더 발전되고 나아가 사업화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경기센터는 우수한 아이디어의 발굴은 물론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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