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탈세를 제보하거나, 차명계좌를 신고하거나, 신용카드 매출전표 거부에 대해 신고를 하면 신고포상금이 있다. 어떤 신고포상금이 있고 어떤 경로로 신고하는지 알아야 사업주가 매출관리를 투명하게 할 수 있기에 사업에서 꼭 필요한 세금상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탈세제보포상금탈세제보란 특정 개인이나 법인의 탈세사실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 및 증빙을 탈세자의 인적사항과 함께 서면, 인터넷, 전화, 직접 방문 등의 방법으로 세무서에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서면 접수는 국세청 또는 지
사업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물어 보는 질문은 생각보다 쉽다.“사업하면서 언제 어떤 세금 신고를 해야 하죠?”어떤 사업자인지에 따라 신고하는 세금의 종류가 다르다. 언제까지 어떤 신고를 해야 할까? 이것만 알아도 최소한 가산세는 줄일 수 있다. 직장을 다닐 땐 세금신고를 안 했는데 사업을 하게 되고 사장님, 대표님 소리를 듣게 되는 순간 모든 것이 직접 신고를 함과 동시에 납부할 세금의 종류만 많아진다. 알고 보면 별 것이 아니므로 기억하도록 하자. 법인사업자인지 개인사업자인지에 따라 다르고 과세사업자인지 면세사업자인지에 따라 다르
자동차를 구입할 때 10% 환급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정답은 10%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바로 부가가치세 매입세액공제다. 매입세액공제란 물건을 구입하고 세금계산서 또는 신용카드전표를 받으면 내가 낸 부가세를 돌려받는 것을 말한다.예를 들어 3,300만원짜리 트럭을 구입하였다면 여기엔 부가세가 300만원 포함되어 있고 부가세 신고할 때 30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이다. 쉽게 말해 내가 물건을 팔 때도 10%의 세금을 냈으므로 물건을 구입할 때도 10%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고 자동차의 경우 금액이 크
나열심 사장은 야심차게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고 한다. 초기에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처음부터 인테리어를 하기 보다는 기존 사업을 하던 김말순 사장에게서 양수받기로 정했다. 나열심 사장은 사업을 양수 받으면서 이런 의문이 들었다.‘만약 내 사업이 잘 되면 권리금을 받고 사업장을 팔면서 폐업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사업이 망해 폐업할 수도 있겠구나.’라고 말이다. 사업을 처음 할 때에는 열정이 넘치지만 사업을 시작하면서 잘 되든, 못 되든 언제가 폐업을 할 경우 세법적으로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살펴보자.첫째, 세무서에 가서 폐업
5월은 결혼식의 달?신문 기사를 보면 결혼식이 가장 많은 달은 5월과 9월이라고 한다. 최결혼씨는 사업에 집중하는 탓인지 1년 내내 바쁜 탓인지 아직 결혼을 못한 노처녀이다. 날씨가 좋은 5월은 결혼식장을 매주 가야만 한다. 아직 결혼도 못해 억울한데 축의금도 매번 나갈 생각을 하니 속이 답답하다. 거래처 사장님의 따님, 고객사 차장님의 아드님의 결혼식은 접대를 한다 생각하고 참석은 못할지라도 축의금은 꼭 해야 한다. 답답함에 친구인 세무사와 통화를 하던 중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바로 축의금도 접대비 항목인 비용으로 인정받을
사업을 하는 최열심씨는 주변에서 사업을 하는 친구들과 지난 주말에 모임을 가졌다. 모임 중 어떤 이는 부가가치세를 납부를 한다고 하고, 다른 이는 세무서로부터 부가가치세를 신고도 안 했는데 고지서를 받았다고 한다. 최열심씨는 부가가치세 신고를 해야 할까, 납부를 해야 할까? 아니면 국세청에서 안내문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할까? 괜히 신고를 안 했다가 가산세를 내게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부터 되었다. 최열심씨가 어떤 사업자인지에 따라 신고를 할지 납부만 하면 될지 납부도 안 해도 될지 다르므로 사업자별로 알아보도록 하자.법인사업자의
유흥음식점을 경영하는 나소주 사장은 봉사료(Tip)을 주면 부가세를 조금 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옆집 병맥주 사장네 유흥음식점에서 세무조사를 받아 부가세를 3천만원 추징당했다는 소문을 들었다. 또 어떤 미용실에서는 부가세 조금 내려고 봉사료를 계상하여 신고했는데 미용서비스와 봉사료를 구분하지 않아 부가세를 2천만원 추징당했다는 소문을 들었다. 나소주 사장은 실제로 직원에게 매출의 30%만큼 봉사료를 주기로 약속했는데 세무신고가 무서워 직원분에 대한 부가세도 모두 납부를 해야 하는 건 아닌지 고민에 빠졌다. 이 소문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에는 매출에만 신경 쓰기 마련이다. 나노트씨는 최근 사업을 하기 위해 노트북과 책상 및 의자와 같은 비품을 구입했다. 어떻게 하면 매출을 늘릴 수 있을까에만 관심을 가지고 세금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못했다. 과연 부가세 신고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자.나노트씨는 노트북 2대를 220만원 주고 구입했고, 책상과 의자와 같은 비품은 1,100만원 주고 구입했다. 현금으로 주고 세금계산서를 안 받으면 싸게 구입하게 해 주겠단 조건이었다. 서비스 업종이었던 나노트씨의 사업은 잘 되어 6개월 동안의 매출은 꽤 올랐
소득이 없는 사람이 4억짜리 집을 샀다면?홍씨는 소득이 없는 자녀에게 집을 한 채 마련해 주고 싶다. 그 이유는 증여세도 줄이고 싶고, 추후 상속재산도 줄여서 상속세를 줄이고 싶기 때문이다. 증여세 신고를 하자니 세금이 많이 나올 것 같고, 증여세 신고를 안 하자니 세금을 추징당할 것 같아 걱정이다. 홍씨가 신문을 보니 국세청에서 강도 높은 자금출처조사를 하여 부동산 취득시 증여세로 세금을 추징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할지 알아보자.자금출처조사자금출처조사란 국세청에서 어떤 개인이 자산을 취득하거나 부채를 상환할 경우 그
월급을 신고하는 방법에 따라 내가 부담하는 세금이 변한다.사업을 할 때, 적격증빙이란 무엇일까?적격증빙이란 세금계산서, 신용카드 또는 현금영수증 수취분을 뜻한다. 세무서에서는 모든 비용을 적격하다고 인정해 주지는 않는다. 가령 사업을 시작할 때 인테리어 공사를 했다. 약 5천만원의 비용이 들어갔다고 하자. 매입세금계산서를 받지 않으면 경비로 인정받기가 어렵다.급여도 마찬가지다. 국세청에 적격하게 신고된 부분만 급여로 인정을 받기 때문에 매달 지급한 날의 다음달 10일까지 신고를 해 주어야 한다. 처음 사업을 할 때는 부푼 마음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