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이 반갑지 않은 만성질환자가 있다. 천식 환자는 미세먼지, 꽃가루, 황사 등 봄철에 찾아오는 불청객으로 병원을 찾게 된다. 겨울에는 감기, 독감, 폐렴, 찬 공기 노출 등이 천식 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계절적인 요인 외에 천식을 악화시키는 유발 물질, 대기오염, 담배 연기 등도 이에 해당한다. 천식은 어린이보다 성인이 되어서 생기는 경우가 훨씬 많으며 평생 지속하는 만성 질환이다. 보통 숨을 쉴 때 힘들어하며 쌕쌕거리거나, 기침을 오래 하고, 숨이 차서 운동을 중단하거나,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이 천식의 대표적인 증상
건강·의학
박영옥 기자
2020.05.13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