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재구)은 착한 소비 문화를 공공부문에 널리 확산시키고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10월 25일과 10월 31일, 각각 대전과 서울에서 구매 담당자 대상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9월 추진한 사회적기업 윤리적 소비 캠페인(‘2012 추석명절 착한선물 보내기’)에 이어, 공공기관의 우선구매를 더욱 효과적이고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워크숍에서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가이드라인과 같은 제도적인 안내 뿐 아니라, 직접 사회적기업 제품을 체험하고 사회적기업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추석을 맞이하여 실시한 사회적기업 윤리적 소비 캠페인과 더불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사회적기업 지원사례를 통해 사회적기업 지원에 대한 필요성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에게 실제 필요한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가이드라인과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손쉽게 사회적기업 제품을 접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환경, 윤리적패션, 문화예술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 소개와 함께 사회적기업가와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있는 기회도 마련하여, 일부 한정된 제품 구매에만 머물렀던 공공기관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최혁진 기반조성본부장은,  “사회적기업 제품 하나를 사는 것은, 착한 소비 씨앗을 하나 심는 것과 같다. 이러한 작은 씨앗 하나가 우리사회를 풍성하게 하는 열매 맺는 아름드리 나무가 되는 것”이라고 하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더 많은 공공기관들이 더 적극적으로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에 나서고, 이를 통해 착한 소비의 아름드리 나무가 곳곳에 심겨질 것이 기대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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