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나누리 캠프 참여자를 대상으로 환경성질환의 예방 및 극복 사례 체험수기를 10월 20일까지 접수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2015년 건강나누리 캠프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15년 한 해 동안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를 이용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며 국정과제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참여자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건강나누리 캠프를 통한 환경성질환의 예방 및 극복 사례’를 주제로 A4용지 2~4장 분량의 체험수기를 작성하여, 7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seven932@knps.or.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 에코투어 누리집(http://ecotour.knps.or.kr) 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해설서비스부(02-3279-2984)로 문의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10월 26일 국립공원 누리집(http://www.knps.or.kr)에 공개되며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상과 더불어 상금, 기념품 등 부상이 수여된다.

대상 1명은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만 원, 우수상 5명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장상과 상금 각 30만 원, 장려상 5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수여된다.  

입상작들은 체험수기집으로 제작돼 환경성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배부하여 환경성질환 예방과 극복 사례로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 환경 속에서 체험과 교육을 통해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캠프는 환경성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주말 및 방학기간에 당일형과 숙박형의 형태로 제공된다.

올해는 전국 12개 국립공원사무소에서 지역 의료기관과 합동으로 10월까지 총 100회 4,0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환경부는 건강나누리 캠프를 비롯하여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진단 등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체계 구축’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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