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는 사회적기업 육성법 시행(‘07.7.1) 5주년을 맞아 7.2(월) 14시부터 코엑스(B1홀)에서「제2회 사회적  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또, 사회적기업 주간(7월1일~7일) 에는『사회적기업, 내일을 만들다』는 주제로 박람회, 국제포럼, 심포지움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기념식은 2007년 부터 현재까지 사회적기업이 걸어온 길을  정리한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조영복 원장(사회적기업연구원), 김동남((주)짜로사랑 대표), (사)한빛재단 한빛예술단, 대전민들레의료생활협동조합 등 사회적기업 육성에 공헌한 개인 20여명과 단체에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비젼선포 퍼포먼스에서는 대붓예술가가 쓴『사회적기업, 내일을 만들다』에 고용노동부차관 등 행사 주최기관 대표들이 손도장을 찍으며 사회적기업의 발전을 다짐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차관은 기념사에서 “사회적기업은 기업의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이 맞닿아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강조하며 “올해 사회적기업 도입 5주년을 맞아 사회적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 공공시장 진출 지원 등 사회적기업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7월1일부터 7일까지 사회적기업 주간에는 사회적기업 박람회, 국제포럼, 사회적기업 키움 심포지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7월1일~2일까지 코엑스(B1홀)에서 열리는 사회적기업 박람회는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사회적기업 76곳과 지방자치단체(예비사회적기업 제품 소개) 11곳등이 참여, 공공기관 및 대기업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또, 사회적기업 체험관을 운영하여 국민들과 함께 사회적기업이 지향하는 가치를 공유하고, 추석상품 특별코너를 마련해 판촉행사도 펼친다.

 전라북도 전주 한옥마을에서는 7.3(화)~7.4(수) 이틀간 사회적기업 국제포럼인 『2012 아시아 사회적기업 리더 공동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국내 및 아시아 사회적기업가와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아시아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과 연대」라는 주제로 토론을 한다.

 마지막으로 7.5(목),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사회적기업 키움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13~17년) 수립을 위해 사회적기업가와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이번 심포지움에는 SNS 토론방식을 도입해 온라인상으로도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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