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패널 발언 중인 임병을 IPO브릿지 대표
사진: 패널 발언 중인 임병을 IPO브릿지 대표

 아이피오 브릿지(IPO Bridge, 대표 임병을)는 지난 16일 개최된 제2회 'SNU Bio Day'에 초청 패널로 참석하여, '그린바이오 벤처 투자 및 지원 동향'에 대하여 선행적인 엑시트 전략 수립과 컴퍼니 빌딩형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금일 밝혔다. 

아이피오 브릿지는 벤처·스타트업의 IR 및 IPO  지원 전문기업으로 기술 기업을 발굴하여 투자유치 지원, 성장예측 및 엑시트 모델링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벤처·스타트업에 400억여원의 투자유치 및 정부사업 선정 성과와 강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및 운영계획 수립을 지원한바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SNU Bio Day'는 서울대학교 바이오융합연구를 소개하고 교내외 연구자와 기업, 그리고 투자자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 네트워크를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정례 개최되고 있다.

사진: 그린바이오 세션에서 패널들이 토의 중이다(좌측부터 박태섭 서울대교수, 노주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 윤완태 강원테크노파크 팀장, 임병을 IPO브릿지 대표, 김용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사진: 그린바이오 세션에서 패널들이 토의 중이다(좌측부터 박태섭 서울대교수, 노주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 윤완태 강원테크노파크 팀장, 임병을 IPO브릿지 대표, 김용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이날 행사에서는 메인 스피커로 황희 대표(카카오헬스케어)가 '데이터기반 개인화 디지털헬스케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관심을 끌었으며 서울대학교의 바이오 관련 연구기관은 'AI연구원', '시흥캠퍼스본부', '유전공학연구소',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서울대학교병원' 등이 각각의 세션을 진행하였다.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이 주관한 '그린바이오'세션에서는 노주원 박사(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천연물연구소), 박태섭 교수(서울대학교 국제농업기술대학원),  윤완태 팀장(강원테크노파크), 김용렬 연구위원(농촌경제연구원), 임병을 대표 등이 패널토의를 진행하였다.

사진: 그린바이오 세션에서 패널 토의 발표 중인 임병을 IPO브릿지 대표(우측에서 두번째)
사진: 그린바이오 세션에서 패널 토의 발표 중인 임병을 IPO브릿지 대표(우측에서 두번째)

노주원 박사는 "이제는 기업이 원하는 수요를 먼저 확인하고 산업화를 위한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며, 기능성 천연물 원료와 작물의 표준화, 정밀화 생산 체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태섭 교수는 "강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가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내 부지에 조성되는 만큼 민-관-산-학-연의 탁월한 융합으로 한국형 바헤닝언 푸드밸리 모델을 구현하도록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임병을 대표는 "그린바이오 벤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정부사업과 모태펀드가 있으나, 이제는 IPO나 M&A 등 엑시트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고 기술-투자-성장을 일괄 지원하는 통합 모델을 추진해야만 한다"며 선행적인 엑시트 전략 수립과 컴퍼니 빌딩형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이오 관련 연구기관, 대기업 등 유수의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바이오 기술 및 산업의 현재와 비전을 공유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한편, 아이피오 브릿지는 오는 10월 20일 개최되는 그린바이오 벤처, 스타트업을 위한 기술-투자-제휴 파트너링 프로그램인 '강원 그린바이오 벤처 CnA'의 주관사로 선정되었으며, 이날 아이피오 브릿지 주관의 스타트업과 투자자 네트워킹 행사인 제6회 브릿지 데이를 동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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