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가장 유서 깊은 청소년 영화제인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가 올해로 22회차를 맞이한다.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설렘’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정했으며, 미래 글로벌 영화인을 발굴•육성하고 국제적인 청소년 영화 생태계 조성을 통한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공모 분야는 극영화만 출품이 가능하며, 30분 이내 단편영화만 허용된다. 시상 부문은 본상과 특별상으로 나뉘며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 트로피를 수여한다.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인 김문흠 감독은 “지난 해 청소년 영화제의 비약적 성장을 통해 지역 내 입지가 확대되었고,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두발자전거의 보조바퀴와 같은 중요한 역할이라는 것도 인정받았다”, “올해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가는 도약의 해이며,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를 통해 미래 영화를 이끌어갈 참신한 인재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접수 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15일 18시까지이며, 예선을 거쳐 선정된 본선 진출 작품은 7월 10일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턴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주최인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이 국제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대한민국국제청소년영화제로 가기위한 첫도약의 해임을 시사하였다. 

예선 진출 작품의 심사위원은 학계•영화계•방송계•영화 전문가와 청소년 및 일반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및 SNS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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