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류시문)은 2011년 8월 11(목)에  전라북도 전주에 위치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유)맑은누리를 방문하여 취약계층 근로자 자녀에게 착한장학금을 전달한다.

 이번 착한장학금 지급은 류시문 원장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으로 취임한 이후에 지자체, 종교계, 민간단체 등 외부기관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통하여 얻은 강연료 수익을 모아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것이다. 

그동안 류 원장은 기부전도사로 알려져 왔다. 스스로 이중 장애인의 삶을 살아오면서 취약계층의 애환과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분으로서 사회적기업에서 근무하는 취약계층 근로자의 자녀 10명에게 착한장학금(중학생 30만원, 고교생 50만원)을 지급하여 사회적기업 근로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의 스토리가 되고 있다.

 2010년 5월에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 (유)맑은누리의 김관무 대표는 직원 중에서 착한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추천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참된 의미를 느끼게 해주는 착한장학금이 마치 내 자녀에게 주는 것처럼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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