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학교 RSIR 동아리 구성원들의 활동으로 모인 기금을 난민신청 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대구국제학교 동아리 구성원들이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에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국제학교 동아리 구성원들이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에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국제학교 Research and Services for Immigrants and Refugees Club(RSIR) 동아리에서 1일 교복 자율화를 통한 학생 모금 운동을 펼쳐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에 기부했다고 24일에 밝혔다.

대구광역시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한 미국제 사립 국제학교인 대구국제학교는 2010년에 개교한 대구광역시 유일한 국제학교이며, 국내 및 해외 학력이 동시에 인정되는 인가 국제학교입이다.

대구국제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교육적인 환경에서 사회적, 정서적, 지적으로 본인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국제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거듭나도록 육성하는 것을 교육 이념으로 삼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에 전달한 기금은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더욱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난민신청 가정의 아동들의 생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 노성훈 동부지부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만들어진 기금을 가장 도움이필요한 난민 신청자 가정의 아동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각해 준 대구국제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는 대구지역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저소득아동지원, 아동이 안전한 기관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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