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는 청소년을 위해 1억 원 기부

사진설명 : 4일(목), 대한적십자사 장예순 부회장(사진 오른쪽)과 ㈜대성그린테크 이미란 대표(사진 왼쪽)가 대한적십자사 법인·단체 고액기부클럽(RCSV) 가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 4일(목), 대한적십자사 장예순 부회장(사진 오른쪽)과 ㈜대성그린테크 이미란 대표(사진 왼쪽)가 대한적십자사 법인·단체 고액기부클럽(RCSV) 가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4일 주식회사 대성그린테크(대표 이미란)의 대한적십자사 법인·단체 고액기부클럽(이하 RCSV, 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 가입식을 진행하고 134번째 회원사로 인증하였다. RCSV는 대한적십자사의 사회공유가치 평가 기준을 통과한 법인으로 현재까지 134개 법인이 가입했다.

㈜대성그린테크는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과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대한적십자사 ‘누구나 땡유 장학금’ 사업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미란 ㈜대성그린테크 대표는 이날 가입식에서 올해는 회사 창립 35주년이자 환갑이 되는 해로 60세 생일에 RCSV에 가입하는 본인의 버킷리스트를 함께 실행해 준 직원과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장예순 대한적십자사 부회장은 “RCSV 가입이라는 새로운 걸음을 시작한 대성그린테크에 축하의 말씀을 전해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대성그린테크의 발전을 기대하며, 기부금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잃어버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대성그린테크는 1986년 환경오염 방지시설의 연구와 설계 시공을 목적으로 설립한 회사다. 이미란 대표는 환경보전 기술을 연구, 실행하는 회사로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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