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캠퍼스 참여 당시 디어라운드 조현주 대표가 발표하는 모습
구글캠퍼스 참여 당시 디어라운드 조현주 대표가 발표하는 모습

디어라운드 (대표, 조현주)는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한 '2021년 대한민국 실패극복사례 공모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실패박람회의 일환으로 민간부문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부문으로 나눠 실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재도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 96개의 공공기관과  101개의 민간 부문이 참여한 공모전에서는 1-2차 심사를 거쳐 공공부문 24기관, 민간부문 총 10명이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표의 스타트업 창업스토리는 민간부문 10개의 수상 사례 가운데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그녀가 창업한 디어라운드는 여성에게 치중된 돌봄의 무게를 나누기 위한 미션 아래 설립된 소셜벤처다. 조현주 대표는 부모의 간병과 임신을 거쳐 경력 단절을 겪었던 본인의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의 회사를 창립한 과정을 소개했다.

 디어라운드 조현주 대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자세와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스타트업의 다양한 생태계를 구성해 나갈 수 있도록 여성 대표 스타트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디어라운드는 2018년 설립 직후 여성기업으로 인증받은 이래, 3년 만에 올해 5월 여성기업 인증 갱신에 성공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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