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평일 금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의 출연진, 육중완, 김광규, 전현무, 파비앙, 강남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예능방송 ‘무한도전’의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가 참석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날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연예인은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인 가상 부부 홍종현과 유라 커플이다. 이들은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레드카펫을 밟다, 갑자기 많은 취재진 앞에서 과감한 키스 퍼포먼스를 해 연일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한편, 이 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유재석, 버리이어티 부문 최우수상 정준하, 뮤직토크쇼 부문 최우수상 윤종신이 수상했다.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으로는 무한도전, 베스트팀워크 상으로는 ‘나 혼자 산다’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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