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새 학기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입학, 개강 등 새로운 만남을 앞두고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얼굴형이나 이미지와 맞지 않는 스타일링으로 오히려 역효과가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다. 따라서 첫 인상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헤어스타일 연출보다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최대한 자연스러운 연출이 중요하다.

모발이 긴 여성의 경우 '찰랑찰랑한 생머리'를 연출해 여성스러움을 살리는 것이 좋다.

생머리가 어울리지 않는다면 자연스러운 볼륨 연출을 시도해 보는 것이 좋으며, 머리숱이 적어 고민이라면 굵은 웨이브를 살린 C컬 드라이로 풍성하게 연출하면 된다.

헤어디자이너 전문가 헤어숲 유태상 원장은 "염색이나 웨이브로 성숙미를 살짝 가미하는 것이 가장 무난한 헤어 스타일링"이라며, "파마와 염색을 해야한다면 반드시 트리트먼트와 함께해야 한다. 한번 손상된 머리는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손상을 최소화 하는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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