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비반트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인생을 즐기며 살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본비반트는 기존의 헤어샵과는 다른 높은 수준의 고객만족을 위해 무료 다과제공, 네일케어, 와인제공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비반트 본점에서 근무하다 프랜차이즈 사장이 된 송도점의 임민희 대표를 만나보았다.

1. 지점 소개바랍니다.

본비반트 송도점은 높은 수준의 고객님들을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모든 고객에게 차와 케익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펌이나 염색 고객님들에게는 와인서비스와 네일케어 및 핸드 마사지등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2. 고객들은 무엇 때문에 본비반트 송도점을 계속 찾고 있나요?

저희는 기본적으로 인사를 철저히 합니다. 고객님들이 내가 존중받고 특별하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그리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정말 반가운 마음으로 매장직원들이 인사를 합니다.

기술 교육도 병행 하고 있는데, 고객들이 시술에 더 만족하실수 있도록 일주일에 3번씩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실력을 배양하고 있습니다.

3. 원장님의 경영이념 또는 철학?

본비반트라는 뜻이 좋은 사람과 함께 한다는 뜻입니다. 좋은 직원과 좋은 고객들과 오래동안 사업하면서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직원들간에는 직급차이를 떠나 서로 존중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미용업계는 유난히 직급이 낮은 직원을 무시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 송도 본비반트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현재 송도본비반트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 저처럼 헤어샵 프렌차이즈 사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그것을 위해 제가 직원들에게 지원해 줄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지원하고 싶습니다.

 

4. 지금까지  헤어샵을 운영해 오시면서 어려움을 겪었다면?

헤어샵이 육체적으로 힘들고 보수도 낮다 보니 이직도 많고 인력난이 있습니다.인력이 부족하다보면 고객들이 받으실 서비스를 못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술가격이 10년전과 달라진 점이 거의 없는데, 제대로 된 시술 비용을 받는다면 어느 정도는 불만이 해소될 것 같습니다.

5. 현재 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나 봉사활동은?

명심원이라는 지체장애가 있는 곳에 가서 항상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모든 직원들이 가지 못하지만 몇 명의 직원만이라도 돌아가면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6. 겨울철 헤어 관리로 고민중인 분들에게 조언을 하신다면?

추운 겨울은 건조한 날씨 때문에 메마른 두피와 푸석해진 모발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겨울철 헤어관리에 대해 몇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정전기를 방지하자

정전기는 대기 중의 수분이 부족해서 생기는데, 모발의 보호막인 큐티클을 손상시키고 모발 끝을 갈라지고 끊어지게 하는 주범입니다. 정전기 예방을 위해서는 샴푸부터 드라이까지 꼼꼼하게 신경써줘야 합니다.

2) 민감한 두피 진정시키기

샴푸를 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 두피와 모발을 충분히 적시고, 샴푸를 손바닥에 덜어서 풍성하게 거품을 낸 후 손톱이 아닌 손끝으로 마사지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찬물로 헹구면 모근이 튼튼해져서 정전기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3) 트리트먼트를 사용해야

모발에 수분과 유분을 공급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샴푸 후 타올로 모발을 비비면서 닦지 말고 꾹꾹 눌러주거나 탁탁 털어서 말려주셔야 합니다. 모발이 물기를 머금은 상태에서 마찰을 가하는 것은 모발의 손상을 가져올 뿐만아니라 정전기를 악화시키는 주원인입니다.

저작권자 © 한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