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 날 갑자기 지인으로부터 "야!! 너 몸 너무 좋아진 거 같아!!"라는 말을 듣고 고민이 생긴 당신이라면, 함께 바른 운동과 다이어트 법이 절실해질 것이다. 

갑작스러운 충격적인 발언을 듣고, 다이어트 결심을 한 오늘 갑자기 회사에서 회식이라면!! "그래 뭐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지"라고 말하고 회식에 참여하는 보통 사람이라면 오늘부터 조금씩 과학적 근거중심 다이어트로 함께 접근해 보자!!

우선 다이어트하려면 자신의 체지방률과 기초대사량 등을 알고 하면 좋다. 동네 피트니스클럽이나 어플로도 간단히 자신의 체지방률과 기초대사량은 확인 가능하니 체크해두시라!!  다 필요할 테니!!

스탭 1. 집에서 의욕을 가지고 윗몸일으키기나, 달리기, 팔굽혀펴기 등 해보지 않던 운동으로 스스로 해본다. 물론 의지박약이 다가와 작심 3일 포기하기 십상이다!!

집에는 유혹거리가 너무 많다. 맛난 것으로 가득 찬 냉장고와 편안한 침대와 소파가 지척이지 않은가? 
다소 안전하지 않을 수 있지만 집밖,이불 밖으로 나가자!!

스탭 2. 시기를 잘 맞추면 새로 개업하는 피트니스센터나 행사 중인 클럽의 무료 방문 이벤트나, 할인 이벤트를 접할 수 있다. 이건 타고난 운발이다. 내가 운동하려고 작정한 순간 하늘이 길을 열어준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그런 곳이 있다면, 하늘에 감사하자.
하지만 오픈 이벤트는 그냥 공짜가 아니다. 이미 다들 알고 있겠지!! 

다이어트라는 것을 결정하고 운동을 제대로 해보려 한다면,  운동을 제대로 배워야 하니 꼭 가봐야 할 코스다.  속는 셈 치고 방문하라!! 아마 이때까지 식습관은  바뀌지 않았을 테니 평소처럼 먹고 식단까지는 고민하지 말자!!

스탭3. 피트니스클럽의 분위기는 가지가지다. 동내 아저씨 분위 물씬 풍기는 후진 곳도 있고, 상상했던 상큼한 이미지의 선남선녀가 가득한 곳도 있다. 또한 상큼함이란 전혀 없이  전투적 남성적 느낌이 강한 빡센 클럽까지 가지 분위기다.  

걱정하지 마라!!  당신의 경제 상황과 분위기 스타일에 맞는 피트니스클럽은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마라!! 100점은 아니라도 70점만 되어도 OK다.

스텝 4. 피트니스클럽을 등록하고 다음날이면 조금의 후회가 밀려오겠지만, 다소 뿌듯하게 주위 동료와 친구에게 운동 시작했다고 말할 수 있다. 자신의 변화를 위한 선택에  작은 자부심을 가지면서 말이다. 

방문 시간이 되어 클럽에 방문하면 먼저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이 이루어진다. 초심자냐 유경험자인지에 따라 대우가 달라진다. 

오늘은 글로 벤치프레스에 대해 알아보자!!

벤치프레스

치프레스를 잘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본자세가 중요하다.

우선 벤치에 누워 시선이 철봉(바)의 바로 아래에 오도록 해야 한다.  견갑골( 두 팔이 체간(體幹)에 연결되는 골격의 일부를 이루는 뼈)을 가운데로 모아 긴장감을 주고, 허리는 아치형 모양을 그리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초심자의 경우 안전바를 사용해 팔에 힘이 풀리는 것에 대비해야 한다.  철봉(바)의 중앙에 시선을 두고 양쪽을 균형 있게 잡고 숨을 들이쉬면서 천천히 바벨을 내리고, 숨을 내뱉으면서 힘 있게 팔을 한 번에 올린다.

포인트는 벤치 프레스 중 배에 힘을 넣어 복압을 유지하는 것이다. 

치 프레스는 상완삼두근, 삼각근, 대흉근 성장에 도움이 된다. 즉 윗팔, 어깨, 가슴근육의 발달이 이루어진다. 어깨깡패를 상상하는 남자에게나 바디업을 원하는 여자에게 모두 좋은 운동이다. 체력에 맞추어 진행해 주면 된다.  처음 하는 사람은 10회 3세트를 목표로 진행해 보자!

벤치프레스는 다른 운동과 마찬가지로 폼이 중요하다. 자세 말이다. 세트가 이어질수록 힘이 딸린다. 하지만 전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음 해보고 자신의 저질 체력을 발견하더라도 절대 좌절해서는 안 된다. 자신이 운동 초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세트를 클리어하지 못했더라도 미래의 나이스 보디를  바라보고 힘내야 한다. 누구나 처음이 있다.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을 흉보는 사람은 누구도 없으니 주위를 의식하지 말자. 

첫날 이런저런 운동으로 지치고 고달픈 몸, 샤워를 마치고 후회가 몰려올 것이다.  다소 기분 좋은? 근육통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랜 운동 부족으로 한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활동에 근육이 놀란 것이다. 

그때 쯤 탈의실 한쪽에서 무언가를 마시는 다른 클럽 사람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갑자기 궁금해진다. 뭘 마시는 걸까 하고 말이다. 

마도 BCAA 단백질 보충제일 확률이 높다.  우선 BCAA가 뭔지 머리 아플 필요 없다. 운동전 마셔두거나 운동 후 마시면 근육통이 경감하고 근육 성장에 도움이 된다.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평소보다 식욕이 폭발할 수 있다. 우선은 배가 고프면 뭐라도 사 먹는 게 좋다. 

탄수화물이든 단백질이든 무언지 고민하지 말고 적당히 영양을 섭취하자!! 한 번에 너무 많은 변화를 시도하면 이번 다이어트도 안봐도 작심삼일이다.

천천히 변화하면 된다. 지금의 몸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게 아니듯 당신이 바라는 나이스 보디도 바르고 정직하고 꾸준한 노력에 모습을 보여 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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