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평진원)은 2019년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이용객이 530,300명으로 2018년 408,130명보다 약 30%인 122,170명이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지난 9월 파주지역 일대의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병에 따라 유동인구가 크게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이용객이 크게 증가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이하 파주캠퍼스)는 지난해 ▲미래교육과 영어교육과정의 융합 ▲경기도민 영어교육비 50% 할인 ▲시설사용료 50% 인하 ▲공공시설 무료개방 ▲도민 맞춤형 생활스포츠 프로그램 개설 등 이용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파주캠퍼스 이용 도민의 영어교육 참가비 지원예산을 5억에서 8억으로 60% 이상 확대, 캠퍼스 시설 및 교육내용의 변화 등 더 많은 도민들이 파주캠퍼스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올해 추진되는 내용은 경기북부 지역의 미래교육 거점 시설로 성장하기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조성 ▲SK텔레콤과 연계한 미래직업 연구소 조성 ▲원어민 전문 배우로 구성된 ‘찾아가는 창작 영어뮤지컬’ ▲국제교류캠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하는 미래교육 프로그램 등이다.

이렇듯 경기도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 기반시설을 조성함으로써 교육하기 좋은 환경 속에서 더 많은 경기도민들이 파주캠퍼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선재 평진원장은 “경기미래교육캠퍼스의 침체 위기에서 총력을 다해 이용객 유치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도민들의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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