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가을 음악회 포스터

‘시월의 가을 음악회’가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10월 4일(금)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된다. ‘시월의 가을 음악회’는 주익성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최정현과 두 클라리네티스트 이임수, 김민조 그리고 서울아모르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된다.

영국의 작곡가인 Jenkins, 아르헨티나의 작곡가인 Piazzolla, 체코의 작곡가 Krommer, 러시아의 작곡가 Tchaikovsky의 곡을 연주하게 된다. 4개의 서로 다른 나라의 작곡가의 곡을 연주하는 만큼, 다채롭고 다양한 느낌의 연주를 기대해도 좋다.

항상 최고의 출연진을 무대에 올렸던 서울 아모르 챔버오케스트라는 이번에도 역시 최정상급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큰 주목을 끈다. 타고난 예술성과 음악성 그리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탐구하는 학문적 재능을 겸비한 지휘자이며 지난 ‘클래식&락심포니’, ‘주익성지휘자와 함께하는 봄날의 해설 음악회’, ‘여름방학 팡팡 청소년 음악회’, ‘필하모니안즈 서울 송년음악회’ 등 다수의 공연에서 함께 한 주익성이 지휘를 맡는다.

세계 여러 오케스트라와의 초청 연주를 통해 뛰어난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최정현이 A.Piazzolla의 사계를 연주하게 되고, 마찬가지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이임수와 김민조가 듀오로 F.Krommer의 2대의 클라리넷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콘체르토를 연주하게 된다.

서울 아모르 챔버오케스트라는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클래식 음악의 전통성 있는 굵직한 연주회뿐만 아니라 클래식음악의 대중화를 위하여 다양한 장르와의 접목을 시도해 빠른 속도로 클래식 음악계에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한국에 클래식 대중화 돌풍을 일으킨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내일도 칸타빌레’의 드라마 속 실제 연주진들이 대거 포진되어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하며 탄탄한 연주 실력과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 어느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한국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제목인 ‘시월의 가을 음악회’인 것처럼 연주 속에서 시원하고 청량한 가을하늘과 아름답고 화려한 가을 단풍의 느낌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참신한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에게 다가가기 쉬운 해설 음악회, 가족 음악회,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그리고 소외계층의 문화혜택 제공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음악을 통한 관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지향하는 서울 아모르 챔버오케스트라는 상상 그 이상의 감동과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화려한 출연진과 챔버 편성으로 만나기 힘들었던 다양한 장르와 작곡가의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티켓예매는 Yes2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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