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회복적생활교육 청소년리더스쿨

‘회복적서클대화협회’에서 개교한 꿈의 학교 <회복적생활교육 청소년리더스쿨>(이하 청소년리더스쿨)은 지난 20일 파주생태교육원 탐방 프로그램, 임진각 및 역사장소 평화 감수성 1일 캠프를 개최하였다.

 

사진:한국투데이 최창호대표가 강의중이다. 

청소년 평화로운 대화 문화(서클대화) 확산을 위한 ‘청소년리더스쿨’은 고양, 파주 지역의 중, 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5월에 개교하여 정규과정 3회를 마친 상태이다. 오는 10월까지 총 52시간(정규수업+캠프)의 일정으로 청소년 스스로 회복적 생활교육은 무엇인지 대화를 나누어보고, 학교로 돌아가 리더로서 평화로운 대화문화 확산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고양, 파주 일대 고등학생 21명은 하루 동안 민통선 내 생태를 둘러보고, 평화감수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청소년들은 통일전망대, 도라산역, 통일촌 해마루촌, 장산전망대 등을 둘러보고 파주역사와 생태, 평화관련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이날 탐방진행을 맡은 조영권 생태학교 의장은”평화에 대해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평화란 단순히 전쟁의 반대말이 아니며, ‘마음의 평화’ ‘관계의 평화’ ‘자연 속에서 얻는 평화’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이 캠프를 통해 나만의 평화를 찾아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오후에는 한국투데이 최창호 대표의 ‘청소년기자로 활동하기’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최창호 대표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일관성과 열정이 필요합니다. 친구들이 하고 싶은 일의 전문가 ‘100인 인터뷰하기’에 도전 해보세요!!그 열정은 뜻밖의 기회를 주고, 일관성은 신뢰를 줍니다.”라고 전했다.

‘청소년리더스쿨’은 8월에는 1박2일 캠프를 통하여 갈등을 바라보는 나의 패턴을 알아보고 내면을 탐색해보는 ‘리얼서클’ 과정을 가지며, 10월에는 3회에 거쳐 서클대화에 대한 체험을 진행핳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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