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부터 운영되어온 한국공연예술교육자 협회는 실용음악, 뮤지컬, 연극, 댄스, 그림명상 등 중·고교의 공연예술교육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예술 강사를 양성해 학교 현장에 파견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한국공연예술교육자협회는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직업체험활동, 협력종합예술교육, 1인 1악기 음악교과 수업을 지원한다. 2018년 7월에는 교육부의 ‘교육기부 체험기관’으로 인증 받기도 했다. 

실용음악학원, 연기, 뮤지컬학원실용음악학원, 연기, 뮤지컬학원실용음악학원, 연기, 뮤지컬학원

협회는 강사 파견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기존 예술 강사 파견 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완해 각 학교 실정에 맞는 공연예술교육 컨설팅과 프로그램 개발, 강사 선정, 수업 관리, 수업 평가까지 가능한 체계를 가지고 있다.

협회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10~20명이 팀을 이루어 진행하는 뮤지컬체험이 인기가 가장 좋다. 수업은 뮤지컬의 한 부분을 직접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진해되며 1~2분 가량의 노래와 연기, 춤을 배워서 공연 발표까지 진행한다. 수업구성은 1시간 이론 수업, 2시간 실기, 1시간 공연 발표로 이뤄진다.

한국공연예술교육자협회 라이브방송 장비

그 외에도 협회는 8주 과정으로 진행하는 그림명상과정과 ‘음치 탈출’ 보컬 수업, ‘나만의 곡 만들어 보기’ 작곡 수업, 밴드 수업, 기타 수업등을 진행한다.

협회 이장훈,박재연 공동대표는“ 협회를 통해 제공되는 문화예술교육으로 학생들이 자칫 무기력하고 수동적이기 쉬운 학교생활에 활력요소를 가졌으며 하며, 협회소속 수준 있는 강사들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연예술교육자협회는 올해 문화예술교육 무료 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뮤지컬, 연극, 영화, 실용음악 등의 공연예술 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교육과정과 강사 파견 등 전반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무료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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